dc나 웃긴대학같은 좀 대중적인(?) 싸이트나 아님 조금 수준있다는 DP정도 되는 싸이트에 달리는 특정 아이디의 댓글의 수준이나 숫자에 비하면 그렇게 욕먹을 거리는 아닌거 같네요. 머 그렇다고 이런 토론을하지 말자는 건 아닙니다 ^^
저는 게시판에 관해서는 완벽한 자유주의자기 때문에 욕을 하는거나 욕만들 꺼리를 제공하는거나 아주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보니까요.

욕먹을 꺼리다 아니다를 쓸데없이 토론하는 것 보단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를 반성(이라고 해야하나)하고 서로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기 주관을 뚜렷이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자기반성 아닐까요 :)

참고로 제가 자주가는 보드커뮤니티인 헝그리보더에는 하루에 자게에 올라오는 글이 10페이지정도 되고 댓글이 한글에 5개에서 20개 정도 달립니다. 가히 살인적이지요. 하루종일 게시판을 보지 않으면 모든글을 보는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하루 이틀 게시판 보기를 게을리 하면 너무나 많은 글들에 가끔 불만이 터지기도 합니다. 머 그렇지만 어쩔수 없죠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