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지든 결론을 내리시기전에 충분히 사전조사를 해야겠지요.
유명상표 하나 안찍힌 잔거옷이 얼마나 많은데요.
더 조사하세요.
>오늘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다가 도도히 흐르는 한강을 보면서 떠오른 단상입니다. 저는 통상적인 자전거전용복장이 아직 없습니다. 사실 입기가 좀 싫지요. 단순히 몸에 꼭 끼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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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생각해보셨는지요. 자전거복장 특히 웃옷에 인쇄되어 있는 수많은 상표들 - 볼보, 자이언츠, 수바루 등등 - 유명상표부터 잘 모르는 것들까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왜 우리가 비싼 돈 지불하면서 기업상표. 그것도 외제들의 선전보드 역할을 해주어야 하지요. 주로 외국어를 차용한 토착상표도 있긴 하지만 특히 고급 잔차복은 전부 이런 식이지요. 혹시 우리도 모르게 유명상표 현혹증, 과시효과에 중독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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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정말 멋있고 에쁜 디자인을 잔차인들의 손으로, 특히 우리 문화에 맞게 개발해서 입고 다니면 참 좋을 거라고 봅니다. 혹시 우리 기업들 중에서 이런 운동을 끌어 주는 분들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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