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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씩씩이아빠2003.12.02 08:16조회 수 1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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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릭크랩튼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3대 키타리스트 중에서는 제프백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예전에 비해 키타의 테크닉도 엄청 발전한 걸로 압니다.

하지만 에릭을 키타의 신으로 칭하는 이유가

테크닉이나 속주보다

다양한 쟝르를 섭렵해서 그런 칭호가 붙었다고 하더군요.

실제 연주를 접해본 사람은 공감할 겁니다.(어느 악기이건 말이죠)

가수를 예를 들자면

록가수가 트롯도 잘 하는 경우가 절대 없습니다.

트롯의 감정을 절대 표현 못합니다.

반대로 트롯가수가 팝이나 재즈 등을 잘 소화해 낼 수가 없죠
(부르기야 할 수 있지만...)

기타리스트도 살펴보면

록이나 메탈을 잘 연주하는 기타연주자도

트롯이나 재즈를 연주하라면 서툴죠.

재즈기타리스트도 록을 잘 소화해내지 못하구요.

절대 할 줄 모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기야 하겠지만 자기의 주 쟝르만큼 하지를 못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에릭크랩튼은 부르스, 재즈, 록 등에서 다 최고의 경지를

이뤘다더군요.

그래서 '기타의 신'이랍니다.

저 역시 주워 들은 풍월이니 자세하지는 않지만요...

에렉을 좋하하는 분들이 더 자세히 알겠죠.






>잘 보았습니다..
>
>저도 에릭 크렙튼 좋아합니다..
>
>전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아무거나 듣거든요..
>
>그런데 클레식은 아무리 노력해 봐도 친숙해 지지가 않더군요..
>
>에릭 클렙튼 시디 한 5장 정도 가지고 있는데..
>
>역시 라이브가 좋습니다..
>
>사실 실수 많이 들 하죠 라이브에서..
>
>윗분 말씀대로.. 그건 별 신경 쓸것이 못되죠..
>
>전체적인 곡의 느낌과 음 하나 하나에서 오는 여러가지
>
>감동들..
>
>그런데 클렙튼에게 제가 딱 불만인 것은 빠르게 치는 사람들을
>
>좀 경멸하는 것 같아서.. 좀 ..
>
>연주 속도에 따라 감동의 적고 많음은 아니라고 보는데...
>
>감동의 다름이라고 해야지 않을까요??
>
>잉베이 밤스틴 첨 나왔을때 경의적이었지만..
>
>지금은 그의 빠름에는 별 감응이 없죠.. 그도 이제는 구식이 된듯한.
>
>제가 대학 시절때 학교 밴드를 했었는데..
>
>지금도 저는 본 직업이 뮤지션 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
>누가 보면 웃을지 몰라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지금 하는 것들은 잠시 스치는 것이고. 제가 앞으로 할일은
>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언제 이루어 질지 모르지만..
>
>그리고 에릭 클렙튼을 최고의 기타 리스트라고 하는 것은
>
>영국인들의 7-80년에에서 보는 시각이고..
>
>지금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
>최고의 기타리스트는 없는 것이 맞습니다..
>
>누가 감히 그 수많은 기타 리스트 중에 한사람을 들어
>
>최고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
>쟝르가 틀리고 듣는 사람들의 느낌이 같은 사람이라도
>
>각각 다른데...
>
>누굴 최고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음악에서는 맞지 않다고 보구요..
>
>에릭은 가타리스트 중 의외로 돈은 많이 번 사람중에 하나라고.. ㅎㅎ
>
>
>
>
>


씩씩이아빠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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