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틀동안 비가 와서 잔차 못타고, 오늘 늦게 비가 개어 잔차타려하니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 며칠전 보문산에서 만인산 능선 종주한 것이 그래도 좀

위로가 됩니다.

도상거리가 약 20Km가 넘고 준족은 8시간정도, 보통은 10-11시간 정도 걸리

는, 좀 등산로도 희미한 그러한 종주로이지요.

두 번 실패하고, 드디어 세 번째 시도끝에 도래말 고개 까지 갔습니다.

거리는 11Km정도 되고요, 시간은 길 잘못들은 것 까지 약 3시간(보문산 시루

봉에서) 걸렸습니다.

오두산 올라갈 때는 경사가 쎄서 짊어지고 가는데 몇번 뒤로 넘어질 뻔 했

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요.

다음 주 날씨가 좋은 날에 나머지 구간 달릴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거 Freeboard에 올려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