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인이 아니라 펑크였지만요..

그날이 하필 빨간날인데다가 mtb 샵도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는 동네에서
당한 일이라.. 일반 잔차 점포는 거의 다 놀고, 가도 펌프가 안 맞고. -_-

결국 2시간 거리에 있는 mtb 샵까지 잔차 질질 끌고 가서
모처럼의 휴일 라이딩이 엉망이 되버린 쓰라린 기억이 있죠.

그 이후 바로 없는 돈 털어서(옷 살 돈이었는데.. ㅜ_-)
펑크패치를 위한 장비 일체를 구입해서 항시 휴대하죠.

요즘 체인 끊어지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아무래도 체인커터기도 빨리 장만해야 할 것만 같네요.

>채인이 끈어져 버렷네여ㅛ....
>
>왠지 처음부터 자꼬 채인이 벗겨지더라고요.....
>
>음......체인커터기도 없고 링크도 없고....공구 아무것도 않가지고 같는데....
>
>2시간 걸려서 집에 왔습니다....
>
>장갑도 여름용 긴 장갑에.........
>
>신발도 sidi 액션 ㅠ,ㅠ./...바람 쏭쏭 드러오죠,.,.
>
>ㅠ,ㅠ,....
>
>아직도 춥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