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렇게.. 맘이 아플쭐이야....

ad8152003.12.28 22:37조회 수 284댓글 0

    • 글자 크기



이래저래..연말이라.. 술자리나 모임을 갖다 보니...
본연에 임무인 업무를 조금은 소홀히 한것 같아.. 잔업무도 할겸..
일요일에..알람을 맞줘 놓았지요..근데..그만.. 일요일이라서..조금은 나사가 풀렸는지.. 늦잠을 자고 말았담니다...

집은 가양동이고, 회사는 삼성동인데.. 어찌할까 하나가..
공항 버스를 타고 갈려구.. 잔차를 가져갔지요...
버스가 오길래.. 기사아저씨에게.. 잔차좀 실어도 되냐구 여쩌봤더니..
안에는 안되구... 버스 중간에 있는 트렁크에 실으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할수 없이...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45분을 버스에서 있으면서... 잔차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버스가 속도를 낼때와, 덜컹덜컹.. 거릴때...
어찌나.. 맘이 아프고, 내 잔차는 잘있나... 기스는 안았나...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에구..
이런저런 걱정을 하다가 도착지에 도착하고, 버스에서 잔차를 내렸습니다..
다행이 특별히 이상한데는 없었지만....
잔차한테.미안한 마음이.... 속이 상하다거라구요..
두번 다시는 버스에 안실을려구요....ㅋㅋ

그냥.. 맘이 아펐던..이야기를 주절없이..적어 보왔습니다...

  모든 잔차타시는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



    • 글자 크기
그동안...하드코아 (by treky) 등산객들이 많은 일요일에..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계속 했습니다. (by ad815)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3
102115 우리나라도 자전거가 꽤 많아졌네요... llIIllII 2003.12.29 262
102114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횡단보도는.. 날초~ 2003.12.29 240
102113 아하~~!! phills 2003.12.29 220
102112 카페 만들대 뜨는거.. llIIllII 2003.12.29 358
102111 대구도 많아졌습니다 zara 2003.12.29 182
102110 신년맞이 자전거 지하철타기 서명운동... 사일로 2003.12.29 537
102109 서울만 그런지도... 지방은 별로 jm9744 2003.12.29 267
102108 우리나라도 자전거가 꽤 많아졌네요... monteca 2003.12.29 566
102107 부모님 효도관광관련...왈바님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seojo 2003.12.28 166
102106 그동안...하드코아 treky 2003.12.28 178
이렇게.. 맘이 아플쭐이야.... ad815 2003.12.28 284
102104 등산객들이 많은 일요일에..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계속 했습니다. ad815 2003.12.28 268
102103 님 의견에 동감! lovemspearl 2003.12.28 181
102102 겁없으면 빨리 느는것 같습니다. eora 2003.12.28 260
102101 우면산에서 서른번쯤 뒹굴다. eora 2003.12.28 211
102100 우면산에서 서른번쯤 뒹굴다. eora 2003.12.28 215
102099 등산객들이 많은 일요일에..지나칠 때마다 인사를 계속 했습니다. fankun 2003.12.28 524
102098 걱정할필요 없을듯. gbe 2003.12.28 189
102097 링크가 깨졌습니다...으흐흐...(냉무) Vision-3 2003.12.28 142
102096 무차별 금품(?) 살포.. ^^* roh013mtb 2003.12.28 4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