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자전거(접이식 제외)를 가지고 승차하는 것이 현재의 법규로는
엄연한 불법이다.

라고 봅니다.

저도 제지당한 적은 아직 없습니다만, 내가 하고 있는 행위가

(적어도 현재의 법규에 따르면) 불법이라는 생각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제지하는 사람이 없고, 매너를 잘 지켜서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고, 상식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는데도

내가 하는 행위가 불법인 상황, 그리고 법규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법규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밤골아재님도 본의아니게 법규을 어기신 게 됩니다.

앞, 뒤 바퀴 다 빼도 허용 수화물 크기보다 크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