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저도 어제 신월산 어디에선가 업힐 중 아주 얇은 나무가지에 눈이 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신에는 눈 뜨기도 힘들고 힘든 참에 잘됐다라고 생각하고는 잔차에서 내려서 눈을 좀 문질러주고는 그 사건을 잊었었거든요.
까망수리님은 안경을 끼시고도 그런 일을 당하셨으니 그야말로 온 몸으로 라이더 여러분께 고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셨군요. 전 안경을 안껴봐서 그런지 선글라스던 고글이던 코 위에 뭐 걸치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하는데 앞으로는 고글을 눈보호대라고 생각하고  항상 착용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왈바번개는 헬멧뿐만 아니라 고글착용도 의무화 또는 강력 권장해야겠군요.

조만간 부평 공동묘지번개 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