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를 훔쳐가는 경우 본인이 타고 싶은 욕심에서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 대부분 여러번 훔쳐서 꼬불쳐 둔다는거....
* 훔친 자전거는 팔아야 하는데 가장 적당한 곳이 인터넷...특히 왈바다...
* 이런 인간들은 보통 다수의 아이디를 쓴다.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잔거 되찾게 되신분들 얼마나 기쁘실까요 저도 기쁩니다 그려.
간혹 샾에서 노닥거리다보면 갑자기 불쑥들어와서 이가계에서는 자전거 매입
안하냐고 물어보고 벼락같이 사라지는 젊은친구들을 봅니다.
한번은 자기 삼춘이 줬다나 근데 필요없다나 하고 끌고온 자전거가....
생활자전거긴한데 꽤나 많은 부분이 MTB부속으로 업글된...
주인이 꽤나 정성을 들인 티가 나는 자전거더군요 음...심증은가나 물증이;;
완전분해해서 부품으로 팔아버리면 더욱 잡기가 힘들듯합니다. 뭔가 대책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쉬운 대책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의 실명 아이디를 쓰고 최소한의 정보를 공개하는겁니다.
무엇때문에 다수의 아이디를 써야만하고 비실명으로 가입해야 할까요?
악플달려고, 욕할려고, 사기칠려고, 내맘대로 분탕질 할려고, 그리고 장물 팔려고...
이거 말고 다른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누가좀 알려주십시요.
이게 어려운일은 아닐텐데요. 최소한의 것을 하지 않은 사람과는 거래를
하지말도록 합시다. 완성차나 프레임의 경우 반드시 차대번호를 기재하고
확인하도록 합시다. 역시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 동안에 거래됐던 물품들 중에서도 저런 도난품의 일부가 있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흠..정말 신통방통하게도 도둑을 잡으셨습니다.
잔거 되찾게 된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