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정기야벙 멤버6명이 홍은동에서 잔차 타고 삼성산에 갔습니다..금천체육공원에서
호압사쪽으로 올라가는데, 두명이 잔차 타고 내려 오더군요.


하산하는 등산객이 좀 많더군요...`안녕하세요..실례합니다..감사합니다`

인사하면서, 열심히 올라가는데..중간에 만난, 여러분중에 아주머니 한분이
앞서 내려간 잔차에서 분 호루라기 소리에 크게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호루라기는 도로에서 차량에나 들리라고 쓰면 모를까..조용한 산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말로 양해를 구하고 지나가도 미안한데..빽빽.. 뒤에서 갑자기 울리는
호루라기 소리에 안놀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산은 걷는 등산객이 우선입니다..많은 왈바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시는...^^;
이 사실을 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때, 주변 산에서 잔차 타는일이 점점 힘들어질것입니다..^^  

여러분, 절대 산에서는 사람한테  호루라기를 불지 맙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