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겨울 체인링크를 샵에서 장착 했습니다.
장착하는 모습만 쳐다 보면서 탈/부착 하는 방법만 산경썼지요.
약 2주전 주중에 시간이 나길래 집에서 체인을 분리하여 깨끗이 세척하고
다시 조립을 해 뒀습니다. 주말 라이딩을 대비해서요.
믈론 오일도 새로 발라주고 닦아낸다음 페달을 돌려보니, 아 그 부드럽게
감겨지면서 돌아가는 체인 마찰음은 잠시 전율을 느끼게 하더군요.
드디어 일요일 오전 깨끗한 체인덕에 상쾌한 기분으로 자전거에 올라 페달링을
했더랬습니다. 근데 이상하게시리 체인이 규칙적으로 한번씩 튀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왜 그러지, 내가 뭘 잘못 건드렸나?
갈길이 먼데 출발부터 느낌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왜 저단 기어에서는 튀지않는데 고단 스프라켓 에서만 문제가 될까 하면서
체인링도 고/저단을 변속해가며 문제점을 파악하려 무진 애를 썼습니다.
증상을 정리하자면 체인링의 고/저단과는 관계가 없었고 단지
스프라켓의 고단기어(작은기어)에서만 규칙적으로 한번씩 튀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체인 탈부착 하면서 디레일러 세팅이 흐트러졌나?
하지만 기어 변속은 전단에서 문제가 없었길래 그런 원인은 아닌것으로 보고
제가 사는곳 성동구 행당동에서 성산대교까지 가면서 가급적 튀는 현상이
가능한한 나타나지 않는 고단(2x7)을 유지하며 갔습니다.
성산대교에 도착하여 쉬면서 증상을 재현하며 체인를 돌려보니(손으로 돌려
서는 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승차상태에서 발로 힘을 준, 부하상태
에서만 나타납니다)꼭 체인링크가 뒤 스프라켓 9단을 통과할때만 튀는 현상이
나타나는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결론은 체인을 조립하면서 체인링크를 잘못 조립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체인링크의 굴곡(패인)진 부위가 스프라켓과 접촉이 되도록 조립을 하여야
했으나 반대로 뒤집어져 조립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곡률이 큰 저단 기어에서는 잘 튀지는 않는데 곡률이 제일 작은
고단 스프라켓에서는 힘을 받으면 이렇듯 체인이 스프라켓을 통과하면서
규칙적으로 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짐작하고 또 어디선가 체인링크이 조립시
방향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으나 어떤 문제가 생긴다는것은
몰랐었는데 직접 경험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니 돌아올때는 왜 그리도 페딜링이
가볍던지......
허접한 내용이지만 혹 똑 같은 실수를 하실지 모를 라이더를 위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즐밤.
장착하는 모습만 쳐다 보면서 탈/부착 하는 방법만 산경썼지요.
약 2주전 주중에 시간이 나길래 집에서 체인을 분리하여 깨끗이 세척하고
다시 조립을 해 뒀습니다. 주말 라이딩을 대비해서요.
믈론 오일도 새로 발라주고 닦아낸다음 페달을 돌려보니, 아 그 부드럽게
감겨지면서 돌아가는 체인 마찰음은 잠시 전율을 느끼게 하더군요.
드디어 일요일 오전 깨끗한 체인덕에 상쾌한 기분으로 자전거에 올라 페달링을
했더랬습니다. 근데 이상하게시리 체인이 규칙적으로 한번씩 튀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왜 그러지, 내가 뭘 잘못 건드렸나?
갈길이 먼데 출발부터 느낌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왜 저단 기어에서는 튀지않는데 고단 스프라켓 에서만 문제가 될까 하면서
체인링도 고/저단을 변속해가며 문제점을 파악하려 무진 애를 썼습니다.
증상을 정리하자면 체인링의 고/저단과는 관계가 없었고 단지
스프라켓의 고단기어(작은기어)에서만 규칙적으로 한번씩 튀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체인 탈부착 하면서 디레일러 세팅이 흐트러졌나?
하지만 기어 변속은 전단에서 문제가 없었길래 그런 원인은 아닌것으로 보고
제가 사는곳 성동구 행당동에서 성산대교까지 가면서 가급적 튀는 현상이
가능한한 나타나지 않는 고단(2x7)을 유지하며 갔습니다.
성산대교에 도착하여 쉬면서 증상을 재현하며 체인를 돌려보니(손으로 돌려
서는 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승차상태에서 발로 힘을 준, 부하상태
에서만 나타납니다)꼭 체인링크가 뒤 스프라켓 9단을 통과할때만 튀는 현상이
나타나는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결론은 체인을 조립하면서 체인링크를 잘못 조립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체인링크의 굴곡(패인)진 부위가 스프라켓과 접촉이 되도록 조립을 하여야
했으나 반대로 뒤집어져 조립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곡률이 큰 저단 기어에서는 잘 튀지는 않는데 곡률이 제일 작은
고단 스프라켓에서는 힘을 받으면 이렇듯 체인이 스프라켓을 통과하면서
규칙적으로 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짐작하고 또 어디선가 체인링크이 조립시
방향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으나 어떤 문제가 생긴다는것은
몰랐었는데 직접 경험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니 돌아올때는 왜 그리도 페딜링이
가볍던지......
허접한 내용이지만 혹 똑 같은 실수를 하실지 모를 라이더를 위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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