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담백하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척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체가 매우 신선한 작품이었죠. '가족간의 사랑은 위대하다' 라거나 뭐 그런식의 거창한 주제가 아닌, 정말 일상에서 늘 접할 수 있을법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엮어져 나가면서 느끼는 잔잔한 감동이 매력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꺼내서 봐야겠네요. 정말 훈훈한 만화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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