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논데일 스카펠900 같은 경우 www.helenscycles.com이라는 소매사이트에서 2,000불에 팔리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권장소비자가가 아닌 샵판매가가 4백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샵이 있어 자주 드나드는 편인데 MTB를 전문적으로 하는 샵보다 동네 자전거가게가 오히려 마진구조가 더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바람 넣을때도 돈을 받는 그런 구조 말입니다
근데 샵에선 자전거 한대팔면 그 다음부턴 사소한 A/S는 거의 무료니까요

제생각엔 수입상에 의해 독점적으로 각종부품이 수입되어 유통되는 구조가 아닌 전문 자전거샵에서 직접 수입할 수 있는 체제가 더 바람직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메일오더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세금안내는것은 아닐테고 수입상이라는 중간단계가 없으므로 판매가도 더 저렴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메일오더를 하고싶지만 사실 엄두가 안나 못하고 있긴합니다
그런데 메일오더 한다고 세금안내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국내 MTB산업이 결코 작은 규모의 시장이라고 보진않습니다
인라인 같은 경우는 이제 길게 잡아서 내년 정도면 아마도 매니아 만을 위한 시장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MTB인구는 점점 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늘어만 가는 동호인들에 비해 국내의 유통구조는 수입상이라는 독점기업에의해 너무 비싼가격으로 부품을 구하고 자전거를 구입해야 하는데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제 생각엔 국내 MTB시장이 좀더 발전하고 우리모두 부품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유통과정이 좀더 단순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은 특정인을 비하하는 글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
>1. 외국과 금액 가격 비교하는 사람.
>
>한국의 MTB환경은 상대적으로 제조국(캐나다, 대만, 미국등)에 비해
>열악합니다.
>소량다종을 수입하다 보니 당연히 단가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편적으로 외국 제조국의 메일오더샾과 단순비교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알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글을 작성하는 분들은 정작 자신은 메일오더함으로 국내 MTB 환경 매출신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매국노?와 마찬가지죠
>
>
>
>2. 중고거래에 대한 무지한 딴지 거는 사람.
>
>해당 물건은 ebay에서 얼마에 팔립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글인가요 - -;
>한국 옥션에서도 1억짜리 차도 1000원부터 시작할때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중고거래 활성화에 엄청난 방해가 되는 사람들이지요.
>
>
>3. 수입상만 배부르게 한다고 하는 사람
>
>수입상은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며 수익은 한국에 세금을 꼬박꼬박내는
>한국의 기업입니다.
>그러시는 분들은 메일오더해서 외국 샾들과 외국 배송업체의 배를 채워주고 계시는 매국노는 아니신지요?
>
>
>
>규모의 경제라고 했나요? 박리다매라고 했나요?
>국내MTB 환경이 좋아져서
>많은 수량의 자전거와 부속이 판매되면 당연히 수량이 많아지면
>국내 수입상의 위상은 제조업체에 대해서 좀 더 좋은 가격으로 물건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많이 팔리면 적은 이윤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수입상은
>샾에 많이 싸게 넘길것이고
>많은 물건들이 팔리면 샾은 당연지사 저렴하게 판매하여
>고객들을 모으려 노력할것입니다.
>
>국내 구입단가가 비싸다고 욕하는분들은 과연
>국내 수량 소모에 손톱만큼이나 도움이 되셨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