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질문을 한다.
"야!절집 구경 지겹다. 다른것 없냐?"
내가 대답한다.
삼국시대 이래로,지세가 좋고 경치좋은곳에는
절이 선점을 했다우,최고에 목수가 절집을 지었으니..
절을보면,풍수가 보이고,당시에 건축이 보인다네..
대승사,,,
절이 크다.한국땅 절에속한 토지가.크다하지만
그래도 절땅이 크다...
일주문을 지나 절앞에 이르니,중창불사가 한참이구나.
그냥 오붓하게 잘지은 절집구경은 이번이 마지막....
절에 큰스님이나고,재주좋은 주지스님이 부임하면
절에 불사를 일으키는데..
그것이 눈쌀을 찌프리는 일이 많더이다.
설악신흥사 대불,낙산사 관음보살,등등..
수락산자락 흥국사가 절집에 아름다움을 잃어가는 것을
보아온 나로서는 안타까운일이다.
집안에 수재가나면,집안이 망하고,
절집에 큰스님이나,큰 보살이 깃들면
절집이 망쳐진다.(절집을 크게 짖는데야 뭐라 할수없지만
옜날 선조들에 멏과 지혜를 본받았으면)
절마당에 들어서니
대웅전 좌우로 멏진 기와집이 눈에 들어온다.
좌측은 ㄱ자 형 배치고,우측은 H자형 배치이다.
우측에 건물에 조형미가 좋다.
회랑(맟는 단어인지??)에 멏스러움에 눈을 돌리질 몿한다.
우잉!!
기와를 갈때, 기와쟁이한테, 막걸리 받아주질 않았나.
처마선이 삐뚤빼뚤.....
전라도에 배롱나무,,경상도에 향나무라...
말라가는 곳감이, 절집이 절집 답구나.
절에 옹기 가마가 있다...
주지스님께서 된장을 담그어 파는데..
장독값이 하도 비싸서,아예 장독공장을 차렸다는군요.
운이 좋으면 ,가마에 불넣는 것을 볼수 있이련만....
그 주지스님 함 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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