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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최저가 단지 경제적 문제일까요?

bluebird2009.12.11 00:22조회 수 114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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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미혼 남녀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산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제적 문제가 저출산을 위한 중점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혹,  여성들이 너무 이기적인 관점을 가져서는 아닐까요?

왜 결혼 연령이 늦춰질까요?  개인적인 생각에,  왜? 결혼을 늦게 하는지, 왜?  아이를 많이 낳기 싫어하는지?  왜? 성형하는 인구가 증가하는지....

국민 대토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학력 여성들의 사회참여는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그 중요도와  건강한 아이를 낳는(즉, 일찍 혼인해야 하고, 적정 수준의 아이를 출산하는) 문제는, 오히려 출산을 하는,  즉, 어머니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면 중요했지,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이  뒤로 밀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주변에  애기엄마들과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애를 안낳는 이유가 너무도 많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출산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들 하나밖에 못둔 아버지로서, 임신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아내와 사는 남편으로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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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기혼남으로써 교육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봅니다.  자녀 하나와 둘의 교육비가 두배가 아니라고 봅니다.  공교육이 붕괴된 상황에서 사교육은 결국 돈입니다.  물론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나라가 살겠지만 현재의 저출산을 여성의 의욕(?)만으로 돌리기엔 문제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출산 우리 미래를 위해 심각합니다.  그 근본원인도 다양하기에 어느 하나에 못을 박을 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 현실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 한국의 자전거 산업과 유사하군요 문제가 한두군데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 산에 가면 마음이 넗어지고, 한적한 산골에서 마주치는 모르는 사람들과도 인사도 하고 여유로와 지지만,

    이상하게 똑같은 사람들인데도 다시 각박한 도심으로 와서는 눈도 안마주치지 않던가요? 전라남도 보다 서울 강남의 출산율이 훨씬 더 낮다고 하지요? 저는 사회의 긴장감이 일정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아마 똑같은 사람들을 뉴질랜드 농촌에 풀어놓으면 알아서 결혼하고, 알아서 애 쑴풍숨풍 잘 낳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ㅎ

  • 저도 요 며칠 그 문제에 대해 자주 생각을 합니다.

    어제만 해도 신문을 보는데 답답하더군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셋째를 낳으면 나라에서 장려금으로 100만원이 나옵니다.

     

    그러나 낳고 나면 그 후엔 누가 길러야 하나요? 나라에서 길러주나요? 100만원을 득하겠다고 셋째를 낳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낳게 되는 거지요.(주로 사내아이 출산을 위한?)

     

    그 정책을 이젠 거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를 낳으면 500만원 둘째를 낳으면 300만원 셋째를 낳으면 100만원...

     

    굳이 애를 낳으면 주는 장려금으로 친다면요...

     

    물론 나라에 돈이 없어서 지금 이런 XGR을 하고 있지만요... 딸이든 아들이든 그래도 전 둘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고 행복합니다.

     

    여러가지로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임 여성분들(특히 결혼 한 DINK족들) 각성하세요.

     

    우리나라 세계 1위입니다.  연아와,  양궁과 더불어...

     

  • 저 역시 어디 하나의 문제라기 보다는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 같지 않은 지금의 현실이 돈 뿐만이 아니고 아이들 학교 보내기도 버거울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셋, 넷을 기르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다고 봅니다.
    저도 아들 둘, 딸 둘의 꿈이 있었지만... 딸둘로 만족하고 즐겁고 커가는 아이들 보며 흐믓해하며 삽니다...^^
  • 집마다   각자 사정은 틀리겠지만, 꼭 여자분들이 출산을 거부한다기 보단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몰고 가는거 같습니다. 
    저희집만 보더라도 저보다는 신랑이  한명 이상은 갖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선 경제적인 부담은 여자보다는 남자가 무거운 이유겠지요
    집에서  오직 살림만 하는것도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힘듭니다.
    외벌이로는 자녀 양육비가 부담이 간다는게 주위 친구,언니들 얘기구요
    애 생기기 전에 벌수 있을때 벌어라는 말은 귀가 닳도록 들었습니다
    결혼하고 얼마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아이도 없는데 미혼일때와 달리 취직 되는데 기혼인것과 아기문제로 힘들겠다는 얘기를 몇번 들었습니다,
    그리서 맘만편하게 재택 근무중입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자녀들 사교육에만 열을 올리지 않고
    위에분 말처럼 정말 외국에 복지가 좋은곳이라면 저라도  아들 둘, 딸 둘 낳고 살고 싶은걸요
     
  • 흠..

    교육비..

     

    이건.. 높은 분들 반성해야 할듯!

     

    사교육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공교육을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들 처단해야함!

     

    대통령 총리 기타 장차관급 아들들 중에 공교육만 받았다고, 그리고 병역문제도 떳떳하다고 진짜 자신있게 말할 사람 몇명이나?

     

    훗 지배자들과 대조되는 민중 민초 ㅠ.ㅠ.

     

    피지배자들의 설움을 반영? 하는 것인데.. 바보들... 피지배층이 줄면 지들도 지배하기 어려우니까~

     

    ㅋㅋ 너무 공산주의적인 발상인가요? 빨갱이라고 잡아가려나? ㅎㅎ...

     

  • 예전에 이해찬 교육부 장관할때

     

    노통 전통 김통이 같은 k 사립 초등학교 다닌다고

     

    화해 어쩌고 gr할때.. 와 진짜 입째벌고 싶습디다.

     

    혹자는 제입을 그렇게 하고 싶으실지도 그러나~ 언로확충~

     

    높은 분들이 솔선수범해야 국민이 따라기쥐...ㅠ.ㅠ...

  • 우리집애는  큰애가  아들애인데

    결혼하면은   성별  구분 안하고 하나만 낳겠다고 합니다

    결혼도 안한애가  사교육비를 걱정 합니다

  • 솔직히 경제적인 면 무시하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애 낳으면 장려금 주는 것 부터 과히 정상은 아니지요

  • 돈두 돈이지만...모든 환경이 아이 낳지 말아라 하는거 같아요......모든게 미쳤어요......대한민국 현재는...
  • 3명 낳고 싶어도...........................형편상 불가합니다
  • 공교육 아무리 잘해도 사교육 없어지지 않습니다.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30만원 하는 학원비를 15만원으로 만들면, 한국의 부모들은 학원을 두군데 보내려고 할 것입니다.

    남을 앞지르기 위한 경쟁심리와 부모들의 교육열은 변하지 않을 것이므로, 학교에서 밤12시까지 학생들을 붙잡아 놓지 않는한 사교육의 수요 또한 크게 변하지 않을겁니다.(이 또한 웃긴 일이죠)

    대한민국에는 필요이상으로 대졸자들이 넘쳐납니다.

    소수의 엘리트 대학만을 남기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졸자 채용기준을 마련해, 과도한 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낭비를 막아야 합니다.

    저도 대학을 나왔지만(명문대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거쳤던 직장에서 하는 업무들이 꼭 대학을 나와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더군요.

    비정상적인 대학진학율을 보이며 국민대다수가 대학을 나와야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학력경쟁으로 인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시간, 돈 낭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9.12.13 11: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냥 간단하게 학원을 다 없애버리고 과외하는 사람들 적발되면 강사는 징역, 학생은 퇴학. 뭐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야 좀 나라가 편해질란가요?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과외를 불법으로 단속했던걸로 기억나네요. 다시 그렇게라도 해야하는건지...

    돈 퍼 쓰고 대학보내놓으면 대학가서 흥청망청 4년 놀고 뭐하는건지..

  • 취학연령을 1살 낮춰서,

    사회적 부담(노령화, 국민연금, 노동력 등등)을 미래의 세대들에게 떠 넘기겠다는 발상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애 낳고 싶어지겠습니까?

    자본주의가 탐욕으로 위기를 맞듯이, 우리나라의 가진 사람들도 너무 욕심 부리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없는 인생을 2세에게 남겨주고 싶은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부담을 짊어 지면서, 출산율이 올라가긴 힘들 것 같고,

    외국 이민들 받아서, 사회적 갈등을 짊어진 채 값싼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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