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9년 8월.
솔솔이는 무작정 강원도 5개령을 떠났었지요.
왈바에 들어와 장터 잠시 보았다가 자게 보다가 문득 그냥 투어후기로들어가 보았습니다.
제 투어후기에 댓글수가 늘어나있더군요....
다시 저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줌마 님께서 글을 남겨주셨더군요. 다시 읽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입니다.
감격스러웠습니다. 글재주가 있는편이 아니라 그리 생생한 후기가 못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다시 두번세번 읽어주
신 분이 있다는것에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
저도 그때를 회상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한줄 한줄읽을때마다 그때의 기억과 장면들이 하나씩 쑥쑥 지나가더군요.
역시 이래서 여행을 다녀오면 후기를 써놓아야 하나 봅니다.
추억을 하나의 기억만으로 남기는 것이 아닌 글을 남기면서 좀더 생생히 회상할수 있는듯 합니다.
이제 여행을 다녀오면 귀찮다고 후기를 넘기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그동안 많이 추워 잔차를 타러 나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아 그러고보니 벌써 2월이네. 겨울 다 지나갔구나.....'
예 그렇습니다. 벌써 2월입니다.
슬슬 날이 풀리면서 충분히 잔차를 탈만한 날씨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어서어서 날이 풀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질러서 고이 받들어 모시고 있는 클릿신발님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 다녀보아야지요.
이제 대학원생이 되었으니 시간은 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1달에 한두번은 주말을 이용해 여기저기 다녀볼려 합니다.
잔차도 바꿧으니 산도 한번 달려보아야지요.
많은 분들과 함께 다니고도 싶고 인사드리고도 싶지만 아직 저의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부족하고 느린관계로 조금더 시간이
지난후에 합류해야 할듯 합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쓰다보니 약간 길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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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행을 다녀와서 재미난 투어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도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간만에 등장한 솔솔 이었습니다.
- 솔솔 -
P.S. 저를 한눈에 알아봐주신 Bikeholic 님 감격입니다. ㅠㅠ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여러계기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잼나게 잔차를 즐기는 솔솔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올해의 두가지 목표
1. 살빼서 져지입고 날라댕기자~!!!! ---> 항상 하는 얘기지요...
2. 그녀를 만나자~~!!!! ---> 이것또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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