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서 비포장에서 달리고 싶을땐 손목 안아프게 산악용이 좋구요

일반 포장도로만 얌전히 달린다면 쇼바가 없고 타이어도 포장도로용인 하이브리드도 괜찬구요

자전거는 사이즈가 있는데 산에서  막 타시기엔 되도록이면 작은게 유리해서 14.5~15.5인치정도면 적당할듯 싶구요

하이브리드라면 좀더 선택의 폭이 넓겠네요

국산메이커 제품이 외제메이커에 비해서 같은 가격일 경우 부품이 좀더 상급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구요

그러나  할인폭이 높은 자전거를 잘 찾으시면 외제메이커라도 오히려 더 저렴할수도 있구요

국산이나 외제나  어차피 보급형에선 품질차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메이커만 어떤 회사이름이 붙어있냐일뿐인지 정작 부품들이 다  각각의 전문회사 제품이기에 실제 품질차이는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마침 제목만 보고 하이브리드 어떻겠냐고 추천하려고 했는데 내용에도 언급이 있네요.

제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스캇 써브30를 2009이월상품으로 샀는데 그동안의 자전거중 가장 맘에 듭니다.

첫째, 도로에서 잘나갑니다. 도로에서 굳이 무거운 MTB일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MTB를 정리하고 하이브리드를 구입하자니 산을 영영 못탄다는 생각에 못내 아쉬웠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인근야산 약수터길을 타는데 크고 작은 오르막 내리막을 잘 달리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하이브리드로 쇼바 있는것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지요~

글에 6학년이라고 적혀 있어서  '....초딩6학년이 166센티미터면 큰편이군.....나는 40이 넘었는데도 요킨데...)

생각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하이브리드는 로드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이나 주로 투어용으로 어느정도 험한 지형에서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MTB 는 말 그대로 산악용 자전거로 알고 있습니다..(도로 중심의 생활이나 투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보다 좀 무겁죠..)

따라서 산에서 주로 타시면 MTB를 선택하시면 좋겠고, 그게 아니면 하이브리드가 좋겠네요..

따로 어디서 탄다라는 말씀이 없으시니....

이 정도 차이 알아두시고 잔차포 가셔서 직접 보고 타보고 하시면 마음에 드시는 게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6학년이면.. 60세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입문하시는것이구요.  하이브리드가 무언가해서 검색을 해보니, 하나같이 앞샥이 없는 자전거군요.  샥이 없으면, 순발력은 좋겠으나,  60세에 입문을 하시는것이라면, 충격을 흡수할수  있도록, 앞샥이 있는 자전거를 권해드립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블랙캣(첼로 제품)중에 제일 저렴한것을 구입해서 타시면 되겠습니다. 자전거를 가격으로 접근하시면, 많이 혼동스러우실겁니다. 일단,  저렴한것으로 1~2년 타보시면서, 느끼게 되는 단점을 보완하는 자전거를 나중에 한번 더 구해서 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것이 경제적입니다.   주변에 MTB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