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30분이 넘어갔지만, 김포 풍무동의 산밑에 사는 저도 덮습니다.
뭐 못 견딜정도는 아닙니다. 선풍기를 4미터 떨어진곳에서 2단 고정! 직빵으로 틀어놓고 있을 뿐이죠.
에어컨도 없이 살면서도 1년에 선풍기 풀가동을 한 5일정도만 해도 살만한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정도 더위를 느낀다면 서울시내 콘크리트 벽에 같혀서 살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과연 어떨까 싶습니다.
여름내내 에어콘의 힘으로 버티며 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 우리중 대다수는 에어컨의 힘보다는 자연의 바람에 더 의지하고 살고 싶으실겁니다.
그게 맘처럼 안되는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에어컨에 꾸준히 의존하신다면..음....어차피 모두, 석유 파먹으며 살아가는 인간의 활동이니까요~ 아무래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찾아보면 방법은 많습니다.
아휴~~~매일 더운 여름이지만, 여기는 밤만되면 그래도 시원했는데 오늘밤은 무지 덥네요.
오늘밤도 자연의 일부인데 어쩌겠습니까? 더운가보다 해야죠~
덕분에 베란다의 허브들은 일주일전부터 꽃을 피우고 난리입니다. 이건 뭐 제주도의 수목원도 아니고, 뭔놈의 뿔때기들이 씨앗만 뿌려도 이리 잘자라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더우면 잔차질도 하기 싫습니다.당연히 너무 더운날은 잔차질 피하셔야 합니다.
너무 춥거나 더운날의 잔차질은 건강에 해가 되니까요.
날이 더우니 왈바랠리가 생각나는군요.
왈바랠리에서는 자전거의 의미가 조금 달랐다는것을 참가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자전거는 단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일 뿐입니다. 오토바이도, 미니벨로도, 로드바이크도, 접이식 바이크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산악자전거만이 도움이 될 뿐이죠.
아휴~ 또 딴소립니다. ㅋㅋ
잘 아시죠? 원래 이런거.
우리 인생에도 잔차는 그저 도구일 뿐일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타입의 자전거를 타시던 자전거는 도구일 뿐입니다. ( 도데체 주제가 뭐니? 흠..뭐 주제는 없습니다 흑흑)
자전거가 왜 도구일까? 라는 잔차에 미친여러분들께 자전거는 [도구] 임을 등명할만한 재미있는 투어 함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며칠만 더 기다리세요~ 잔차타기 좋은 날이 3~4일만 지나면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는 멋진 투어 하나 진행하도록 합시닷!!!!!!!
여러분들 그때까지~~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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