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익숙한 것과의 결별

목수2010.10.30 00:19조회 수 2007댓글 4

    • 글자 크기


얼마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자신이 싫었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도 서로 좋은 상태에서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였죠
그러던 차에 언젠가 글에 올렸던 일주일에 한두번씩 나가던 강의도 그쪽 사정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송별회를 하자는 걸 고사를 했더니 안 찾아갔던 추석선물셋트를 가져가라고 협박(?) 하더군요 덕택에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송별회를 했습니다
겨울지나고 다시 오라면서 뭔 송별횐지..
암튼, 나이오십에 알바나 하면서 겨울나게 생겼습니다. 흑흑
겨울이 지나고 나면 또 봄은 찾아오겠죠
제 인생의 또다른 봄이...


    • 글자 크기
가을 붙잡기 (by 구름선비) 그리운 학창시절. (by 호타루)

댓글 달기

댓글 4
  • 인생의 또 다른 봄.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 봄은 나 자신으로 부터 오더군.

     

     

    새로움에 적응하는 순간, 또 다른 새로움을 찾는 게 인간.

     

     

     

     

     

     

     

     

    으라차차!!!

  • 밤이 깊으면 아침이 멀지 않다죠.
    영롱한 아침을 거다리셔야겠군요.
    이 참에 느긋하게 쉬어가세요.
  • 화이팅~~~~!

  • 인생 별거음씨유....살다보면 세상풍파에 밀리기도 하고 만나기도 하더군요.

    힘 내시고요...원제 용안 함 뵈야쥬....

    근디, 목수님과 열정님 두 분 계시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왤케 웃음이 나오는지..ㅎㅎㅎㅎㅎ

    건강 조심 하시구요...홧팅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4644 시월의 마지막 밤을 山에서4 용용아빠 2010.10.31 2005
184643 스페셜라이즈드 직영점이 생기나요?3 xtr77 2010.10.31 2246
184642 가을 붙잡기5 구름선비 2010.10.30 1775
익숙한 것과의 결별4 목수 2010.10.30 2007
184640 그리운 학창시절.10 호타루 2010.10.28 1996
184639 캠핑후에 남은것들.9 Bikeholic 2010.10.28 3349
184638 홀릭님 쪽지보냈습니다 미니메드 2010.10.28 1356
184637 친구생각...8 뽀 스 2010.10.28 1875
184636 다시 또 겨울이...5 선인 2010.10.27 1995
184635 현재 기온 영하 4도9 Bikeholic 2010.10.27 2155
184634 여행의 목적11 산아지랑이 2010.10.26 2068
184633 자전거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4 somihappy 2010.10.26 2382
184632 이 사람을 보라!1 바보이반 2010.10.26 1878
184631 윤여준 "명소 만들려고 4대강 사업 하나"2 바보이반 2010.10.26 1984
184630 MBC 스페셜 도시의 개.14 Bikeholic 2010.10.25 3437
184629 십자수7 stom(스탐) 2010.10.24 3020
184628 가을3 stom(스탐) 2010.10.24 2269
184627 클릿신발 초보자의 위험6 pfff 2010.10.24 3182
184626 MTB 쌩초보 첫 인사겸 질문 드려요^^;;2 모드레드 2010.10.24 2061
184625 자전거용 jergy 및 등산의류 전문수선집을 가다...4 eyeinthesky7 2010.10.23 28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