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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자전거안장은 어떤가요?

山野로2010.12.06 16:03조회 수 222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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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자전거안장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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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SMP엑스트라안장에서 다시 벨로딱딱한안장으로 回歸..(나의 안장적응수난기2)

 

처음에 메리다순정안장이 전립선쪽과 엉덩이가 불편하여

아래 벨로딱딱한 안장으로 바꿔달고 타봤으나 전립선쪽은 편했지만 안장이 상당히 딱딱하여 엉덩이중 궁둥뼈부분이 너무 아파서

 

-벨로 딱딱한 안장-

 

 

그래서 쿠션이 많이 들어갔다는 아래 벨로쿠션안장을 사서 바꿔달아보니...

단시간 탈때는 몰랐는데 30분이상 앉아서 타다보면 엉덩이가 아픈것이 아니라 저린다고나 할까....

어쩃든 딱딱해서 아픈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안장과 접촉되는 엉덩이 전체가 저리며 아파서 도저히 안되어...


 

-벨로 쿠션안장-

 

 

그래서 다시 구매해서 달아본것이 그 좋다던 셀레SMP안장 중 엑스트라안장이었는데...

 

쿠션은 벨로딱딱안장보다는 다소 많지도 않고 적당히 단단하고 약간의 쿠션감이 있어서 좋았는데...

 

여러번 타다보니 평지에서는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언덕길 업힐시, 특히 급한 경사길 업힐시에는 무게중심을 앞으로 하기위해 안장 앞쪽으로 궁둥이를 이동하면 안장의 앞부분중 약간 위로 올라온 부분이 전립선을 심하게 압박...

 

아니, 뭐하러 앞부분을 약간 튀어올라오게 만들었지? 하면서 셀레안장 다른종류를다 보아도 다 그런식인데..

고놈의 앞부분 약간 올라온 부분땜시 전립선부분이 고생하는것 같아 도저히 안되어...

 

-셀레 엑스트라안장- 

 

 

다시 처음의 벨로 딱딱한 안장으로 회귀하였는데...

 

아, 비싸게 주고 산 셀레안장이 내 엉덩이에 안맞는것 같아서 속이 쓰리고..

 

다시 엉덩이를 벨로 단단한안장에 적응시켜야 되는 부담감 때문에 엉덩이에게 미안할뿐...ㅠㅠ

 

다른분들은 안장 적응기가 어케 되는지 무척 궁금하기도 하다....

 

-이렇게 수평으로 하니 업힐시 앞쪽 위로굽은부분때문에 전립선이 압박되어-

 

-이렇게 앞코를 약간 낮추어 타 보니 그래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안장의 기울임때문에도 불편하여 -

 

 

 

 

-결국은 이렇게 벨로 딱딱안장으로 돌아오고...적응중인데..

이것도 앞코를 약간 기울였지만 셀레안장처럼 불편함은 없다..-

 

 

에효...비싸게 준 셀레안장은 어쩌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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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1990년대 란... (by mtbiker) 자전거 이용하면서 매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y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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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ㅎㅎㅎ

    안장만큼 개인차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다들 안장 역사를 보면 만만찮을 겁니다~~~^^

  • 쌀집잔차님 말씀처럼 개인차가 가장 큰 것이 안장이 아닌가합니다.
    아무리 좋다는 안장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가치가 없고 싼 것이라도 잘 맞으면 최고죠.
    누구나 한 두 번은 겪었을 겁니다.
  • 가장 선택하기 힘든 부분이지요...

    피팅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안장:핸들바 = 6:4 정도의 무게 배분이 좋다고 합니다..

    위 안장처럼 앞부분을 숙이고 타시면 당장은 편하실지 몰라도 어깨부분에 무리가 갈것같습니다...

     

    근처 놀이터에서 모래를 평평히 하신후 쪼그리고 앉아보면 가장 많이 들어간 부분이 양쪽으로 나올겁니다.

    그 간격을 재서 안장의 넓이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안장 여러번 바꿔봤지만..

    푹신한 안장이 오히려 장거리 라이딩시 더 고통(?)이 큽니다.

  • 1999년 부터 한 자전거로 한 안장으로 달려서 별 호불호는 몰라요. 그져 뽀사질 때 까지 탈 뿐. ㅎㅎㅎ.

    안장에 엉덩이를 맞추면 그 안장이 그 안장이에요.

  • 거의 모든 라이딩 모드에서 쓸 수 있다는

     

    ASS  안장은 어떠신지요??...ㅋ

    fizik-zeak-8mm-09-zoom.jpg

     

    fizik

  • SMP 100% 공감합니다. 왜 앞쪽을 올렸다 내렸을까요??? 그냥 내려가면 좋을텐데. 앞이 내려가 있는건 급경사 업힐시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똥꼬가 안찔리죠. ㅋㅋ 근데 왜 올라가다 내려갈까요??? 정말이지 어중간한 업힐에선 압박이 심합니다. 그렇다고 앞을 좀 내리자니 팔의 압박이 심하고. 게다가 뒤가 들려있어서 웨이백할때 허벅지 안쪽 쓸리는 느낌이 영 아닙니다. 적응되겠지 하며 어찌어찌 오래탔는데 결국 셀레 Flite로 바꿨습니다. 어디 평평한데 앞만 꼬구라진 안장 없나요? ㅠㅠ 아니면 요즘 레바로 싯포스트 올렸다 내렸다 하는거 같던데 안장각도도 어케 안되나여??? 

  • 제가 안장에 적응한 예를 들려드리면...   안장 가운데 구멍이 있어야 하고, 골반뼈의 크기에 맞는 안장 착좌면이 있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또한, 안장의 휜정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 http://hobbyholic.kr/?mid=hh_bike_1&page=1&document_srl=12456 )

    아울러, 안장에 앉는 시간을 줄여 나갑니다. 제일 좋은건, 핸들을 잡은 힘과 페달을 밟고 있는 다리의 힘, 그리고, 안장에 의지되는 힘이 적절히 배분되는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타다보면, 대개는 안장에 체중을 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라이딩 스타일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도로 -> 산 -> 도로.   이렇게 되면, 도로를 달릴때에는, 중간 중간에 엉덩이를 안장에서 떨어지는 시간을 많도록 하고, 산에 가면, 아무래도 안장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그런데,  산을 배제하고 평지만 장시간 달리다 보면,  아무래도 안장에 의지하는 시간이 많게 됩니다.  즉,  산을 위주로 타다보면,  안장에서 오는 문제가 조금 적어지게 되는듯 싶습니다.   몇일전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엉치뼈 안쪽이 얼얼 합니다... 자주 타야, 굳은살도 생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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