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일치기 출장으로 순천에 다녀왔는데요...산천을 타고 익산까지 와서
한 시간여 기다리다가 탄, 텅빈 무궁화 호 창가로 순처까지 이어지는 탁트인 풍경...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며 일도 잘 끝난 데다가 아랫장 건봉국밥도 참 맛있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차, 자전거를 안가져왔구나...!!!
브롬톤이라도 가져가서 한바퀴 돌았더라면 후회는 없었을텐데...
하루 지나니까 국밥집에서 나왔던 묵은지와 갓김치만 생각나네요...ㅋ
2주 전 다녀온 태백에서 먹었던 고기와 함께...ㅋㅋㅋ
틈이 생기면 대딩 때 섬강의 추억이 서렸던 서원주역이 생기면 곧 종원될, 가까운 간현역이라도 다녀올 생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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