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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구름선비2011.06.06 13:07조회 수 93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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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에는 오래 된 향나무가  있습니다.

그 향나무에는 오동나무가 한 그루 기생하고 있는데

아마 향나무 씨를 먹으러 왔던 새가 오동나무의 씨앗을
배설해서 발아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기해서 올립니다.

DSC_0103.jpg

 DSC_01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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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오동나무라는 넘이 ..

    생명력이 무지 강하더군요...

    ,

    빨리제거하지 않으면,, 저 향나무 얼마 못갈것 같다는..

  • 옛 오동들은 곧게 자라서

    장구 통도 되고

    딸내미 시집갈 때 장롱이 되어 주기도 하던데

     

    요즘 오동은 골목 어귀 담장 아래 마치

    잡목 처럼 이리 저리 가지만 무성하고

    뿌리에서 새 묘목이 마구 자라나 母木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법천지로 변해 있더군요.

     

    아마도 놈들이야 습성이 원래 그랬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럴 것입니다.

     

    저 기생살이 하는 놈을 뿌리 째 발 뽑아내어

    바람 안타는 곳이 심어 주면 어떨까요..

  • 선비님께서 올리신 동영상들은 감사히
    잘 봤는데요 저만 그런건지 댖글쓰기가
    되지 안더군요...이 눔들도 이렇게 하지 남으면 살아남기 어렵겠다는 환경적,생태계적
    자구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십시요..
  • 구름선비글쓴이
    2011.6.7 1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시 자세히 보니 저희 공장(?) 옆에 큰 오동나무가 있었습니다.

    새가 배설을 한게 아니고 오동나무 씨가 바람에 날려 온 것일 가능성이 더 높네요^^

    신기해서 그냥 두지만
    늙은 향나무에겐 미안하네요. ㅎㅎ

    스카이님,
    오늘 동영상을 하나 더 올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HTML편집기를 눌러서 링크를 복사하고
    다시 눌러서 그런지

    아니면 사진을 밑에 더 넣어서 그런지
    댓글을 쓸 수 있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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