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이불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자다가, 아침 5시에 추워서 잠이 깼습니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군요.
하늘을 보아하니 오늘도 엄청나게 찜통더위가 찾아올것 같은데, 오늘은 기필고 잔차질을 한판 해줘야겠습니다.
좀 일찍 출발예정인데 오후 5시쯤 김포 출발해서, 뽀스님 근무하시는 천호동 센타까지 가서리 커피한잔 얻어묵고 그다음은 그때 생각해봐야죠.
오늘 잔차질은 그동안 물오르던 허벅지가 한동안 쉬었으니 7~80km 정도 예상합니다.
한강 잔차질인데다가 저녁에는 사람들이 엄청 북적일것 같으니 설렁설렁 타야할것 같습니다.
김포 출발이 5시이니 시간 맞는 분들은 중간중간 합류하시죠. (그래야 그덕에 좀 쉬죠 ㅎㅎ)
시퍼런 글로우튜브가 배낭에서 껌뻑 껌뻑하기때문에 잔차질 하시다가 딱 보면 아실겁니다. 아 이놈이구나 하구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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