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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통은 일반 적인 것일까요?

짧은다리2011.11.07 09:30조회 수 1456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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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세상에 아프지 않은 안장은 없다 입니다.

한여름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앉아서 쉬는데 우연히 일반동호인 분들의

안장에 대한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무심코 그분들의 자전거를 둘러보는데, 일반 자전거에 안장이 두껍습니다.

어떤분은 젤 카바를 어떤분은 간난아이 도넛 베게 같은 것을...모두들 엉덩이가 아픈 모양입니다.

그분 중 한분이 제 자전거를 보면서 선수용 자전거의 안장은 아프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봐도 쇠꼬챙이 같이 생긴 제 안장을 보고 하는 소리라니 어의 없습니다.

 

전 이 안장이랑 놈때문에 두세번 혈뇨까지 흘린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지 없이 약 60~65km 정도 주행하면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나름 요령이 생겨서 피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두 위에 앉은 느낌은 그대로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설마 아무리 달려도 내껀 안 아파요 하시는 분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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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어의는 임금의 생각이 어의입니다. ^^아님 임금의 옷도 어의네요. ㅋㅋㅋ

    제 셀레표 안장은 한 달 만에 오라도 안 아픕니다.

  • 십자수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1.11.7 09: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세 한석규님의 세종 역할에 심취하다보니 나도 모르게..ㅋㅋ

    근데, 셀레표 무슨 안장인지요? 궁금하네요 ^.,^;;

  • 십자수님께

    뭘...작년인가 식구들과 티비를 보는데 '어의없는'이란 자막이 나오던데요 뭐. ㅋㅋ.

  • 매일 타도 궁디는 아픕니다.

    사타구니는 매일 타면 굳어져서 통증은 없구요.

    전립선은 길게 갈라진 안장으로 바꾸고 나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어느 곳에 안장통이 있는지요?

  • 송현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1.11.7 1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두 접립선 안장입니다.

    전립선과 사타구니 사이가 아프군요...약간 접립선 쪽으로 가까운 부분에서요. ㅠ.,ㅜ

  • 나름대로 편하다는 안장 셀레, WTB등등 타봤는데 최근에 발견한  편한 안장은

    벨로 2180 입니다. 11번가나 옥션등에서 벨로2180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가격 3만원 초반대며 패드 없는 일반 등산바지나 반바지 입고도 50-60km까지는 고통 없이 탈 수 있습니다.

    전립선안장이며 싱글길 타기도 좋고 무게도 비교적 가볍습니다.

  • 낑낑마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1.11.7 1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벨로 안장 좋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최고 이고요....하지만 100km 정도 타기에는 아픔이 따르더군요...ㅠ.,ㅜ

  • 아플땐 엉디를 틀어줬다...돌려줬다...그리고 탑니다.

    엉디 아프지 않고 탄 잔차는 생활잔차 더군요.

     

    50일 정도를 전국순회를 했음에도...

    궁디 아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저번 안장이

    순정 안장이었는데 .  일년이 가까워 져도   항상 아펐습니다

    아프다 못해서   엉덩이 뼈를 핀셋으로   하나 하나 건드리는것 같았는데도

    악착같이 타고 다녔었는데     어느날 레일이 부러진것을   발견하고 지금 안장으로 교체 하였는데

    타는순간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

    전혀 아프지 않다면 거짓말 인데 ....     참을만 합니다 ...

    안장도 궁합이 있다는데   참말이네요 ~~~~

  • smp revolution(쎌레)ㅡㅡ>벨로 티탄ㅡㅡ>wtb rocket ㅡㅡ> 다시 밸로 안장으로 복귀했는데 그나마 제게있어 제일 나은게

    벨로 안장인 것 같습니다.  안장에 대한 통증 겪어보지 안은신분은 말씀을 마세요..ㅎㅎㅎ

    좋다는거 다 많이 써봤지만 제겐 벨로가 맞는 궁디인가 봐요..다 비슷한 엉디같지만 조금씩 다른 엉디가 생각 보다

    예민한가 봅니다.

  • 저는 셀레플라이트(전립선방식 아님) -> 셀레플라이트(전립선방식) -> WTB 로켓 -> 피직알리안테 -> WTB 로켓 스텔스 -> 피직 알리안테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맨처음 셀레 플라이트 탈 때가 가장 편했던 것 같은데, 같은 걸 구하기 어렵고 나중에 하나 더 구해서 탔는데 또 그 느낌은 아니더군요. 셀레 스트라토스는 1회 타고 적응하지 못해서 내려놨습니다.

    어떤 안장이건 1시간 이상은 엉덩이가 무조건 아프다는 ㅠㅠ

  • 산에서 주로 타다 보니 안장으로 인한 고통은 별로 못느낍니다.

    싱글라이딩은 안장에 체중을 싣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어떤 안장도

    무난합니다^^

  • 제 경우에도 가운데가 벌어진 전립선 안장을 쓰면서 거의 없어졌습니다.

  • SELLE GEL FLITE 입니다.

    아주 편안합니다. 280 랠리를 뛰어도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살이 별로 없는 제 궁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참고로 키 180에 무게 60~62Kg 근처입니다. ^^

  • Saddle soar...
    1.안장.기울기...레일을.앞뒤로 조정.

    2.체중 배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피팅을 받아본다.

    3.개인적인 추천이지만 스페셜 안장을 사용해본다.

    등등 입니다...ㅋ
  • mtbiker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1.11.7 16: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젤 플라이트와 스페샬 안장 중에서 골라야 겠군요...감사합니다.

    (스페샬..갠적으로 별루 안좋아하는 브랜드지만 벌써 여러가지 용품을 샀습니다.^.,^:;)

  • 안장을 바꾸면 눌리는 위치에 변화가 있어

    적응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일 년을 넘게 타도 통 적응이 안 되는 안장이 있긴 하더군요.

    저는 특히 값비싼 안장에 적응을 잘 못 합니다.

    하늘의 도움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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