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올마타는 서양사람들 너 댓명과 빡시게 라이딩을 하는데
평소 같으면 별 힘들이 않게 오르던 언덕길에서 뒤쳐지고
고속 페달링시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 하며...
자전거 속도보다 빨리 다가오는 세월을 절감한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자전거 청소 하다가 알았는데 안장이 평소 적정 높이보다 2cm 정도 내려가 있더군요.
높이를 조절하고 시험 라이딩 해 보니
눈도 높아져 한 십리는 더 멀리 보이고,,, 한결 페달이 가벼워 지더군요.
정비 상담: 근 2년 간 전문 샵에 가지 않았더니 여기 저기 손볼데가 생깁니다.
며칠 전부턴 스프라켓이 마치 젖니 흔들리듯 유격이 있는데
그냥 타고 다녀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마빅 크로스맥스 SL 휠셋인데
장비가 없어 열어보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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