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말발굽 개거품 번개 ㅎㅎ 다시 한번 하자고 한다면... 흠...

rampkiss2022.03.28 21:19조회 수 127댓글 9

    • 글자 크기


 

할수는 있죠... 조금 더 천천히... ㅎㅎ.. 느리게 걷기처럼 느리게 타기 ^^

아래서 어느 분께서도~ ㅎㅎ.. 조금 천천히... 전국을 한번 돌자고 하신거 같은디... 가능할지...

요즘은 장비들이 좋아져서 산에서 날아다니니... 예전처럼 뭐랄까... 슬로우<??> 인력거<??> 그 매력은 좀 덜한 것 같아요 아그들도 걍 파크까지 차타고 가서 슝슝 날아 다니고 

 

 

자가용 아니라도 대중교통들이 많이 좋아져서리... 그 절박함<?> 뭐랄까 당일치기 복귀의 사명을... ㅎㅎ..

요즘 친구들은 모를거에요.... 

 

 

강촌 넘어 춘천이나 (구 폐선된 철로길이나 자전거길조차 없던 시절 차도를 타고...) 화천 입구 (사내면) 찍고 오기....

이런거.. 진짜 절박감 없으면 못하죠... 지금이야 해끊기면 어두워져 안전상 전철이나 자전거 길이란게 있지만...

예전엔 해지면 진짜 무지막지한 트럭에 갈릴 각오해야했기에... 아마도 가능했던 전술이 아닐지...ㅎㅎ..ㅎㅎ....

게다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전우애까지... 그 전우애가 지금까지 온거 아니겠습니까~

한번을 봤던 두번을 봤던 세번을 봤건... 아님 스쳐 지나갔건... 전우애란 것이... 공감대로 팍팍 뻗어 있는....

흠... 그 시절 옛날 그때 하이엔드 바이크들이 ㅋ 왜이렇게 짠 하게 자꾸 들여다 보고 싶은지....

 

참고로

 

(예전에 영천에서 구미 구간 야간에 간적 있는데 대구 시내 제외하곤 정말... 죽을똥 싸고 달려야 했습니다...

군대시절... 조치원 자대에서 대전에 일요 라딩 한번 하고 오면.... 밤되서 그 어둠속을 진짜 죽을똥 달렸던....

심지어 서울간다면 위수지역 이탈이라고 지랄할까봐... 조치원---천안 터미널까지 30분대에 달렸던... 미친....

그런게 바로 절박감... 의무감을 넘어... 진짜 생명걸고... 달리는... 알 수 없는 희열...? 지금은 무섭습니다 ㅠㅠ)



    • 글자 크기
왜 제가 쓰면 보안정책상 허용 안된다 하지요?? (by rampkiss) 이번달 들어온 물건입니다~30년전 젊음으로 돌아가게 해줄 추억의 물건 (by ak4000)

댓글 달기

댓글 9
  • rampkiss글쓴이
    2022.3.28 2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94년 바쿠둘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철티비로 (제가 탄건 로드도 아니고 빅마운틴이라는 어마무시한 머신이었습니다 ㅎㅎ)

     

    여의도 부산 18시간대 당시 극악무도한 도로사정에도 가능했던게 바로... 그... 절박함... 그리고 전우애... 플러스 알파 아니었을지...

     

    여기 왈바에도 바쿠둘~ 하이텔 시절 사람들 꽤 있지 않나요?? ㅎㅎ... (요즘은 에라~ 모르겠다 ㅎㅎ..알면 아제 인증인데.. 할아버진가?? )

  • 절절히 뇌리에 와 닺는 추억이ᆢ 이제는 말달리자가 아니라 나무늘보 달리기로 제목을 바꿔서ᆢ 가다가 어두워지면 근처 숙박시설에서 자고ᆢ^^ 맞아요 예전엔 저녁엔 공도를 죽기살기로 달렸죠ㆍ 앞ㆍ뒤의 ᆢ 그라고 전우애? 라는 것ᆢ 요즘도 그런 것 있는지ᆢ젊은 친구들 사이클이 대세라 죽기살기로 달리던데ᆢ^^
  • malbalgub54님께
    rampkiss글쓴이
    2022.3.31 19: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재미난게 유행은 돌고돈다고...

     

    엠티비가 히트치기 전에 80년대 이후로 도로차라 불리는 로드와

     

    고기어( 요즘말로 픽시) 유행했었죠

     

    전 서울 부산 갈때 한번은 52티 11티 픽시 타고 갔던 미친 추억도 있지요

     

    ㅎㅎ 요즘은 전우애 이런것보다 시설들이 좋아서 걍 차에 싣고 백업 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죽자사자 ㅋㅋ 이런건 조큼~ 헝그리 할때 가능한건데 좀 풍부한 세상인듯요

  • rampkiss님께

    고기어 ㅋㅋㅋ 이 단어 자체가 고어군요.ㅋㅋ

  • Bikeholic님께
    rampkiss글쓴이
    2022.4.1 0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고기어 알면 아제죠...

     

    첨에 전 고기어가 하이스피드 기어인줄 알았더라는...

     

    여의도 아제 아니 할배들한티 고정기어란 걸 배워알게되었죠

     

    추억집니다~ 하이텔 바쿠둘 있으심 줄서 보이소~ ㅎㅎ

  • rampkiss님께

    아재 아니고 할배!!!!!

     

  • ak4000님께
    rampkiss글쓴이
    2022.4.2 0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할배한티 고기어 배웠는디...

     

    고기어 용어 쓰는 할배가 되버린 ㅎㅎ...

     

    정작 미혼이라.. 아제도 삼촌도 아닌....ㅋ... 어린왕자 랍니다

  • rampkiss님께

    저도 법적 숫총각입니다

  • ak4000님께
    rampkiss글쓴이
    2022.4.4 2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그랬군요... 역시나 자유로운 영혼이려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187423 봄맞이 코스답사중 심심치 않은 이벤트!8 Bikeholic 2022.04.06 128
187422 흠... 요즘 애들 왜이러죠?? 간댕이가 부었는지... 양심이란게 사라진건지...4 rampkiss 2022.04.05 136
187421 역시나 또 덧글은 거부하네요 ㅠㅠ 왜그러죵??6 rampkiss 2022.04.05 70
187420 Rampkiss 의 의미.... ^^...2 rampkiss 2022.04.04 87
187419 왜 제가 쓰면 보안정책상 허용 안된다 하지요??8 rampkiss 2022.04.02 104
말발굽 개거품 번개 ㅎㅎ 다시 한번 하자고 한다면... 흠...9 rampkiss 2022.03.28 127
187417 이번달 들어온 물건입니다~30년전 젊음으로 돌아가게 해줄 추억의 물건31 ak4000 2022.03.27 323
187416 10몇 년만에의 해후ᆢ10 malbalgub54 2022.03.27 118
187415 자전거 도로 신종 쓰레기2 페달질 2022.03.27 109
187414 봄의 노래가ᆢ malbalgub54 2022.03.26 39
187413 보이스 피싱이 난리도 아닙니다. 부모님들 잘 챙기세요.2 Bikeholic 2022.03.23 140
187412 십자수를 받았습니다^^7 malbalgub54 2022.03.15 156
187411 백패킹의 성지ᆢ5 malbalgub54 2022.03.13 233
187410 지옥문 여는 라이딩4 페달질 2022.03.10 120
187409 누구든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6 Bikeholic 2022.03.10 145
187408 왈바 벙개 ㅎ5 슬바 2022.03.09 160
187407 새로운 대한민국의 5년 이제 시작입니다.2 Bikeholic 2022.03.09 81
187406 며칠전 야영하던 곳이 산불로 잿더미가 됬네요.3 Bikeholic 2022.03.05 109
187405 오랫만에 하드테일2 페달질 2022.03.05 88
187404 페달질님...대모산 Rail 동영상링크 첨부합니다. (1986 mx코스)2 mtbiker 2022.03.01 9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