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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십자수2022.08.04 20:19조회 수 19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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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샥 수리 맡긴 안양의 그 분으로부터 전화가

있는줄 알았던 스템(XC3 SI STEM)  ㄱ 자 모양 일체형 스템 이 사진입니다. 이게 없답니다. 허얼~~!

 

20220720_144842.jpg

크랙 난 내  스티어러/스템

 

이 물건을 갖고 있다고. 사실 에어 빠짐 증상도 다 포기하려다 스템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과감히 행복한 마음으로 수리를 맡긴 건데...ㅎㅎ

그저께  전화로 없다는 얘길 들었네요.

 

산바다 홈피에 보니 물건들이 있긴 합니다.

가격도 표시되어 있고... 문제는 버릇없는 가격은 둘째치고 실물을 구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다는...(장바구니에 담을 수가 없으니) 물건 올려놓고 솔드아웃도 아니고 여튼.

 

570957e9eda5e9042075bb46db91f0a2.jpg

이렇게 그림은 있어요. 110mm, -5도 등등

사이즈도 원하는(100mm 또는 90mmm) 크기가 아니고 구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겠고.

 

해서  아래 글 상민님이 올려주신 그걸 장착하고 스템을 구해서 끼우면 될듯 하여.

 

8751d56c4e621d47d19a3d6709181f79.jpg

이게 가능한 짱구인지?

 

산마다측에 문의를 해 놓은 상황입니다.

 

 

문의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 자전거는 2004~5년식(?) 스카펠입니다. 워낙 이 모델에 애착이 강해서 끝까지지 잘 보존해서 타고자 합니다.
5년 전 중고로 구입 후 타던 중 우연히 샥 에어 정비차 분해.
헤드스티어러 파이프 크랙을 발견, 이걸 교체하고자 했으나 부품수급이 안 되어(개인 정비업체)
이걸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문의 드립니다.  당연히 워런티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연식이 있으니)

사용중인 스템은 뭐 아시겠지만 XC3 SI STEM입니다.
산바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은 110mm용이고 구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 사이즈는 100또는 90.(기존은 100)

해서
다른 부품인 steerer lefty HSHK STEM/STD 또는 레프티 올리버 스티어러(134mm)를 끼우고 켄델용 스템을 장착하면 될듯 싶은데 이게 가능한 방법인지요?
제 자전거 헤드튜브 길이는 134mm이니 가능할 듯 해서요.
부품 수급은 둘째치고 이 방법이 가능한 방법인지만 이라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사의 건승을 기원하며 기쁜 답변 기다려 봅니다.

 

참참 제 첫 자전거 역시 1999년 f-700 모델이었습니다. 그만큼 캐논데일에 애착이...^^(살짝 굽신~모드 ^^)

 

 

===================================================================

 

 

 

아 그리고 아래글 뽀스님이 올려주신 바셀에의 그 매물 또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해봤으나 자신도 모르겠다며 산바다측에 문의를 해보라고.

안양의 그 분 답변은 안 맞을듯(?) 하다. 그러니 거금 10만원을 들여 시행착오를 겪고 싶지는 않고.

 

이런 상황입니다.

 

20220803_064650.jpg

이게 바셀에 올라온 그 물건입니다. 

 

 

산바다측의 답변(가능하다)이 오면 상민님 올려주신 그 물건 구해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연히 제 비용은 제가 부담합니다.

스템은 이리저리 구해지겠지요( 바이크 클리닉 장기철님이나) 

그리고 지금 네이버 중고장터에도 90mm 가 하나 돌아다녀요.

 

 

20220803_123513.jpg

어제 5일간 하루 병균 120Km의 호랑이 등줄기 훑은 용용형 주우러 고성에서.. ㅎㅎ

간만에 콧구멍에 찬바람도 좀 쐬주려고... 비만 잔뜩 왔다는...출발부터  진부령 정상까지. 

 

20220803_185037.jpg

집 짓고 있는 바이킹님 방문해서 돼지갈비에 저녁 먹고 하루 같이 보내고.

 

20220804_095708.jpg

아빠곰님 일터인 서종면 문호리 빵집(HAUS BAKERY)에 들러 잠시 인사하고 커피 마시고 빵 사오고

 

 

20220804_103421.jpg

간만에 뵙는 아빠곰님 슬림해졌다. ^^ 일이 힘든 건지? 열심으로 다이어트를 하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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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자전거로 가리! (by Bikeholic) 어젠 노가다..오늘은 라이딩.... (by 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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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못구하는건 없는데...

    정 비싸더라도 필요하신다면..

    연락 주세요...

    죽었다 생각하는 놈도 관에서 꺼내...가져올수 있습니다...

  • ak4000님께
    십자수글쓴이
    2022.8.4 20: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야구에서 포수 글러브에 들어가던 공을 끄집어내 파울플라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긴 한데. ^^(지금 야구 보면서 글 쓰는)

    없는 부품도 관에서 꺼내다니... ^^ 일단 듣기만 해도 기분 째집니다. ^^

  • 십자수님께

    출시 년수가 올라갈수록 점점 희박해지기는 하는데..

    50년 전것 까지는 새것을 구할수가 있습니다...

    30년까지는 구하기 그닥 어렵지는 않습니다..

  • 중고지만 이베이에 같은 재품 있는거 같습니다.
    https://www.ebay.com/p/25012033421

    대체품도 호환만 된다면 언제든 보내 드릴테니 연락 주세용~~
  • 상민님께
    십자수글쓴이
    2022.8.4 2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만 그림의 떡입니다. 지금 제 물건이 100미리거든요. 이놈도 살짝 긴듯 싶어 90 정도가 딱이라 생각입니다. 120은???

    도로만 타야 하다는...

     

    100mm도 핸들바 로우라이저로 바꿔서 그나마

    켄델, 이 모델 미디움은 일자바 기준 키 180~184 정도가 딱인 사이즈입니다.

    178이 저는 그래서 로우라이저로 바꿨고 어느정도 들어맞습니다. 하지만 싱글에선 여전히 부담입니다. 웨잇백 했다가 리턴 시 살짝 걸립니다. 팔 다리가 나름 긴 편인데도요.

    일단 산바다측의 답이 오면...^^

  • 십자수님께
    아..길이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90미리 찾아 왔습니다..ㅋㅋ
    https://www.ebay.com.au/itm/134177031354?hash=item1f3d9304ba:g:NUoAAOSws8hi1yJX

    근데 요놈 비싸네요..사제지만 1안이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말쑴대로..산바다 같은 수입상에서 사제품을 된다고 답변을 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공식업체라 안전문제도 있으니 아주 보수적일수도 있으니까요..
  • 상민님께
    십자수글쓴이
    2022.8.6 23: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놈 주문했습니다. 90mm 딱입니다. 운송비까지 78$ 10만원정도 뭐~~~ 샥 수리에 20만원 정도. 고맙습니다. ^^

    산바다는 답 여전히 없고요. 솔직히 기대 안 했습니다.

     

    아 아직 확인하지 않은 쪽지는 그냥 무시하세요~! ㅎㅎㅎ

  • 십자수님께
    오잉???쪽지는 알림이 안 오네요!!! 총통님께 컴플레인을 헤야 겠습니다..ㅋㅋ
    사제도 언제든 주문 가능하니 알려 주십시옹~~
  • 십자수글쓴이
    2022.8.4 22: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하고 안은 많습니다.

     

    1안은 산바다에서 가능하다는 답이 와서 이놈들을 구해서  조합한다. 제일 깔끔

    2안은 10만원짜리 저놈을 사서 시행착오를 각오하고 해본다. 안 되면 되팔이를. ^^

    3안은 용용형이 얘기 해준건데 켄델이네 본사에 간절하고 절절한 사연을 기고하여 (감동 먹게끔... )구한다. ^^

    4안 ======>다 안 되면 제일 손쉬운 방법. 내측 균열이니 예전에 터너 땜질 했던 곳 가서 똥땜(알곤용접)을 한다.

  • 저거 뭐 ㄱ 자 수도관 파이프처럼 생겨가지고 걍 쇠파이프 넣으면 될것 같이 생겼구만 복잡한가부네요.

     

    34.png

  • 십자수글쓴이
    2022.8.5 11: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총통님 수도 파이프 ㅎㅎㅎ

     

    저는 자전거 부품들 이렇게 뜯어볼 때마다 정말 묘한  쾌감을 느낍니다. 딱딱 제 자리에 들어가 자리 잡으며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조금은 복잡스런.

    그러나 열받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왜 서비스 파츠를 쉬 구할 수 없느냐? 이거죠. 다른 회사들 부품처럼 그냥 호환이 되게 만들었다면 좋은데 독자모델 내꺼만 써. 그런 거면 서비스 파츠 공급이 잘 되어야지. 

     

    그러니 제가 켄델 본사에 굽신굽신 메일을 만들어 쓰고 싶겠습니까? 그냥 저질러보고 말지.

    에혀어~!

    이메일도 문자도 답이 없음. 공개된 게시판에 쓴 게 아니고  1:1 문의 한 거라 글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도 없고. 큰 기대한 건 아니지만 답은 줘야지.일단 오후까지 기다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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