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죠? ^^
지금 집에 들어간지도 15일이 넘었답니다.
학교에서 삽니다...ㅡㅡa
지금이 4학년이다 보니....ㅋㅋㅋ
왈바......
안들어올려고 참 많이도 참았습니다.
참다 참다....
잠시만 들리자....라고 해서 들어와서 2시간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금단현상이 장난이 아니네요.
어제 잠시 30분정도 집에 들렀는데요...
학교올때 복도에 세워두고 정신없이 나왔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게 벌써 2주전...
정말 외롭게 홀로 서 있는데...
아쉬움은 말할것도 없구요.
다짐을 다지게 하더군요.^^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원하는 실력이 되면...
그때쯤 여유가 조금 생기면 타자고...ㅇ^^ㅇ
아쉬움을 달래고 집안으로 자전거를 들이고 다시 학교로 와야했습니다.

알로에님께서 저를 많이 욕하셨지 싶네요. ^0^
같이 구월산 오르자고 해놓구선...지송지송~~
늘 지각에 결석을...일삼다가 이젠 잠수...^^a
늘 생각한답니다.
(그담날 집에 갔다가 다시 학교를 왔는데...아직 학교랍니다.)

아...다시 열심히 시작해야겠네요.
요즘들어 공부하는게 이렇게 즐거울수가 없는데, 제가 왜이리 작아보이는지...쩝~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들, 바라는 일들 잘되시길 바라며...
전 다시 잠수를 합니다.





금단현상으로 괴로워도 참아가며.......
2004년 꽃잎 휘날리는 봄날에.......옥규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