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에서 스템 사용자 리뷰를 진행한다고 하여
마침 제가 쓰고 있는 스템도 길이가 100mm 인데
스템 라이트 스템이 108mm 이므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신청을 하여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을 하고 제품을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리뷰를 찾아봅니다.
음~`괜찮은 제품인것 같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품을 기다립니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일반적인 사용기는 인터넷이 많이 있으므로
지금부터 사용기는 실 사용기로 약간 편한 말투로 하겠습니다.
제품을 받아보고 딱 첫느낌 ..
제품이 상당히 무게감이 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무게를 달아 봅니다.
위에 사진처럼 밧데리 포함 377g 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스템들이 150g 정도 나오는데
377g 이면 무척이나 무겁게 느껴 집니다.
물론 일반적인 스템은 따로 라이트 무게를 추가 해야 겠지만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주간에는 라이트를 떼어놓고다니는 일반적인 라이더에게는
이런 무게를 계속 달고 다닌다면 굉장히 신경쓰이는 무게 입니다.
그래서 밧데리를 빼고 무게를 달아 봅니다.
밧데리 빼고 단 제품 무게가 338g 나오네요.
밧데리 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네요.
일단은 무게에서 라이더에게 마이너스 점수를 먹고 들어 갑니다.
그다음 제품을 요모조모 살펴 봅니다.
그런데 이런 문구가 눈에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품은 산악자전거용으로 개발된것이 아닌 로드 자전거 미니벨로 생활자전거등
도로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그렇다고뭐 산에서 쓸수 없다는것은 아니지만
제품 경고에 저렇게 나와 있으니 판단은 라이더가 하겟지만
분명한것은 산악자전거로 개발된것은 아니라는것입니다.
다음은 내부를 보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라이트 벌브 부분에 방열판이 있습니다.
분해해서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도 무게감이 있습니다.
이 방열판 때문에 전체 무게가 증가 요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방열판 확대 사진입니다.
어때요? 무게감이 느껴지시죠.
다음은 스위치 부분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스위치 cover 부 테두리 부분을 실리콘 처리로 방수작업을 하여 놓았습니다.
이렇게 방수처리 한 부분이 다음에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스템 라이트의 전체적인 모습중 다른리뷰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소개 하였습니다.
스템 라이트를 받고 곧바로 장착에 들어 갑니다.
스템 장착하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핸들을 스템에 장착할때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벌브부분에 배선이 되어 있다보니
핸들을 장착할때 이 배선이 끼이지 않도록 조심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끼인 상태로 조립을 하면 나중에 단락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실 사용기 부분입니다.
먼저 주간 라이딩중 우천시 입니다.
주간라이딩에는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니 특별히 사용기를 쓸 이야기가 없지만
다행히 저는 스템 라이트를 장착을 하고 주간라이딩중 테스트 할 부분이 생겼습니다.
25~26일 제주도 라이딩을 하였는데
이틀 동안 상당한 비를 꼬박 맞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라이트 부분에 아무 문제가 없고 작동이 잘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햇던
스위치 cover 부 테두리 부분을 실리콘 처리로 방수작업이
아주 제대로 된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물속에 집어넣지 않는이상
일반적인 비가 올때 방수역할은 충분히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높게 평가 하고 싶습니다.
그다음은 야간 라이딩 사용기 입니다.
요즘 P7이다 T6 다 해서 밝은 라이트들이 많이 나오는데
스템라이트에 장착된 Q5 로는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앞에 주의사항에 언급했던 로드용으로 개발 된것이니까 도로에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도로 라이딩을 나가 봅니다.
처음에 주택가에서 나갈때는 조금 부족하면이 보이지만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다 보니 도시보다는 조금 어두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로에 나가 어두운 곳으로 가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서 라이딩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라이딩중 라이트 상하 조절이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어 스위치 부분이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사용하다 보면 이것도 문제가 될것이 없어 보입니다.
분명히 개발기에 보였지만
이제품은 도로 라이딩을 위해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바로는 도로라이딩용으로는 라이트 밝기 문제는
충분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좀더 밝은 라이트가 좋겠지만 거기에는 필연적으로 가격상승 요인이
발생하니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면 이제품은 도로용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서는 스템과 라이트을 조합해서 한 제품으로 만들었다는것에는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부분이 개선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처음에 언급했던 무게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을 봐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저기 다른 제품의 많은 사용기를 보았지만
라이더 입장에서 무게 줄이기를 위한 고민은
많은 부분을 차지 합니다.
이렇게 무게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되면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또한 라이트의 밝기 부분입니다.
도로용으로 개발 되었다고는 했지만
따로 산악용을 개발 하던지 해서 라이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 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사이즈가 맞아서 인데
만약에 사이즈가 안 맞았으면 리뷰 신청도 못했을것입니다.
이번 리뷰에 많은 라이더가 참가를 못한것도
사이즈문제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다양한 사이즈가 나와야 할것 같은 생각입니다.
이만 부족한 사용기를 마침니다.
좀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여 많은 라이더에게 빛이 되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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