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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드Ti ]6개월 사용후기.

스페얼딩2004.12.03 23:06조회 수 587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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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돌이입니다.
오늘 제가 6개월단 써온 아비드 Ti(이하 아비드)의
사용후기를써볼까합니다.
처음에 사용했었던 브레이크는 시마노 데오레 브레이크 였습니다.
싱글에서 다운힐은 하는데 부족한 제동력때문에 속도 감속이 되지않아서
2m를 날라가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브레이크 세팅을 제대로 안한 잘못도 모르고 -_-;;
브레이크를 업글하고자 여러곳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처음에 생각한 것은 XTR브렉이었습니다. 그때저는 이왕 바꾸면 최상급을 사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글을 했었습니다. XTR을 생각하는 도중에 아비드 Ti라는 브레이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토색에 가까운 컬러를 가지고 있는 아비드Ti브레이크는 무게 또한
가벼웠고, 제동력또한 우수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꼬깨님의 잔차에 아비드 Ti가 장착되어있더라구요. 타보면서 제동력을 확인해봤는데
확실히 좋았습니다. 락킹이라고 해야되나요. 시마노 계열이 락킹느낌이 확실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LX이상부터는 레버를 당겼을때 느낌이 물렁물렁해서 얼마나 잡으면 락킹이 되는지 감을 못잡았습니다.
앞브레이크를 잡는데 물렁물렁해서 더 꾹 눌렀다가 락킹이 되어서 슈퍼맨~
그에 비해서 아비는 레버가 좋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렁물렁하지않고 딱딱 끊킨다구요.
역시 아비는 딲딱 잡히더라구요. 절대 물렁물렁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비트의 브렉암의 본명은 싱글디짓이고 레버는 스피드다이얼인가?그렇습니다.
특히 아비드의 레버에는 또 한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레버 아랫부분에 빨간 단추가 있습니다. 이것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레버를 조금만 당겨도 제동이 걸리고. 단추를 반시계반향으로 돌리면 레버가 제법
많이 당겨지고 그 후에 락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도로에서는 급제동을 걸땜 많으니까
단추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레버를 조금만 당겨도 락킹이 되도록 조절을 하고
산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좀 많이 잡아야지 락킹이 걸리도록 조절을 합니다.
왈바에서 찾아보면 아비드 브레이크 레버는 레버가 커서 손이 작은 사람한테는 좀 버거울것이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문제는 레버의 아비드 로고위에보면 대각선으로 뻗어있는 나사가 보이실겁니다.
파란색 페인트가 묻은..  그 나사를 육각렌치로 돌려주시면 레버간격을 조절하실수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다가 길어졌네요 ^^;;
제가 제일 칭찬하고 싶은 점은 부드러움입니다.
아비드Ti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느끼셧을겁니다. 엄청 부드럽죠!
저는 아웃케이싱이 너무 길어서 브레이크케이블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데도
레버느낌은 디스크보다 더 부드러웠습니다. 앞브레이크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뒷브레이크도 마찬가지지만 뒤쪾은 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세팅문제.  원핑거도 가능합니다.^^
검적생부분 레버의 굴곡은 전복이나 넘어졌을때 레버전체가 부러지는것을 막아줍니다.
그 부분에서 똑 부러지죠 .
처음 구입했을때 장착되어있는  RW2브레이크슈는 사계절용입니다.
우중라이딩을 해도 구정물이 아주 약간씩 나옵니다. 물묻어도 브레이킹 잘 됩니다 ^^
일부러 페드를 바꿔줘야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Ti바로 아랫등급이 아브드SD7입니다. 안에 하드웨가 티타늄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차라리 SD7을 사용하는것이 낳다!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저의 생각은 Ti가 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 평가 내려봅니다.

@장점@
1. 가볍다.
2. 색상이 죽임!(개인적인 생각ㅋㅋ)
3. 레버의 단추조절로 자신이 원하는 브레이킹 느낌으로 맞추어서 사용가능하다.
4. 브레이크가 부드럽다.

@단점@
1. 가격이 많이 비싸다.
2. 레버 간격이 좀 넓다

이것저것쓰느라 제대로 썻는지 모르겠네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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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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