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짧은 사용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브레이크가 시마노 XT유압브레이크였고
재수가 좋아서 선배의 마구라 마르타도 3달 조금넘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글을 쓰는게 좀더 수월할 것 같아 비교글 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
1. 디자인
호프미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CNC가공된 캘리퍼와 탱크리저버 등을 보면 그냥 감동입니다.ㅋㅋ
디자인이야 개인차가 크겠지만
호프미니 디자인에 불만인 분은 매우 적을듯 합니다...
저는 호프미니의 최고 장점을 디자인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라만 보고있어도 뿌듯한~~~~
2. 제동력
호프미니의 제동력에 대해서는 참 말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해본 바는 시마노XT보다 좀 더 못합니다
다른 분들의 사용기들을 참고해서 제동력 문제의 가장 큰 이유는 패드임을 알았습니다.
패드를 프랑스제의 모시깽(이름을 까먹었네욤..) 패드로 교체한 후로는
아~~~주 만족스런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마구라의 무지막지한 제동력보다는 못하지만
XT브레이크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패드를 보면 호프 정품 패드는 약간의 길들임 과정후에
패드 표면이 코팅되는 것 같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제동시 밀림이 많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되는 이유를 몰겠네욤..-_-;;
3. 레버감
브레이크 레버감에 대해서는 딱딱 끊긴다, 무르다....등등의 표현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표현이 디스크브레이크에도 유효한가는 의문입니다.
림브레이크의 경우에는 아비드 얼티메이트와 같은 딱딱 끊기는 느낌과
시마노같은 무른 느낌이 구별이 되는데
디스크브레이크의 경우는 가볍다, 무겁다의 표현정도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브레이크의 레버면적이 넓어서 시마노의 경우보다 손에 전해지는 느낌은
더 편안합니다.
그리고 레버의 느낌은 좀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절대 뻑뻑하다는 것은 아니구요
쫀득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마구라의 경우는 아주 가벼운 느낌이 나는데 호프미니는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프미니의 쫀득쫀득한 레버감이
아주 풍부한 브레이킹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듯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구라 브레이크가 10단계의 브레이킹 강도조작이 가능하다면
호프미니는 15단계, 또는 20단계의 브레이킹 강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저의 능력을 탓해야 하는 문제인가요??ㅋㅋㅋㅋ)
이러한 레버감은 제동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록 초기답력이 마구라보다는 떨어지지만
고속의 내리막에서는 오히려 더 안전하고 짧은 제동거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브레이크 조작의 숙련도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암튼 저의 기준으로는 시속70-80킬로 정도의 다운힐에서
(매주 2-3번정도는 이렇게 쏩니다....미친게야.....-_-;;)
코너링시 또는 정지시 브레이크 잡는 타이밍이
호프미니의 경우가 위의 두 브레이크에 비해 더 늦습니다.
그만큼 제동거리가 짧다는 것이지요...^^
4. 기타
호프미니는 경량의 브레이크로 유명하죠....그래도 마르타보다는 좀 무겁습니다.
그리고 탱크리저버 캡이 넘 약합니다.
조금만 세게 조여도 오일이 새게 됩니다.-_-;;
심지어는 새제품임에도 조립불량으로 오일이 새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캡을 다시구해서 살짜쿵 조여주니 지금은 멀쩡합니다..헤헤
색깔장식도 맘껏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캘리퍼의 보어캡, 탱크리저버 캡, 레버등을
화려한 색깔(빨강, 금색, 파랑.....)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물론 총알의 압박.....헉!!!
이상 허접사용기였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요즘세상에??? 컥!!!) 사진을 못올려서 좀 아쉽네요.....
다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꾸벅!!!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브레이크가 시마노 XT유압브레이크였고
재수가 좋아서 선배의 마구라 마르타도 3달 조금넘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글을 쓰는게 좀더 수월할 것 같아 비교글 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
1. 디자인
호프미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CNC가공된 캘리퍼와 탱크리저버 등을 보면 그냥 감동입니다.ㅋㅋ
디자인이야 개인차가 크겠지만
호프미니 디자인에 불만인 분은 매우 적을듯 합니다...
저는 호프미니의 최고 장점을 디자인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라만 보고있어도 뿌듯한~~~~
2. 제동력
호프미니의 제동력에 대해서는 참 말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해본 바는 시마노XT보다 좀 더 못합니다
다른 분들의 사용기들을 참고해서 제동력 문제의 가장 큰 이유는 패드임을 알았습니다.
패드를 프랑스제의 모시깽(이름을 까먹었네욤..) 패드로 교체한 후로는
아~~~주 만족스런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마구라의 무지막지한 제동력보다는 못하지만
XT브레이크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패드를 보면 호프 정품 패드는 약간의 길들임 과정후에
패드 표면이 코팅되는 것 같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제동시 밀림이 많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되는 이유를 몰겠네욤..-_-;;
3. 레버감
브레이크 레버감에 대해서는 딱딱 끊긴다, 무르다....등등의 표현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표현이 디스크브레이크에도 유효한가는 의문입니다.
림브레이크의 경우에는 아비드 얼티메이트와 같은 딱딱 끊기는 느낌과
시마노같은 무른 느낌이 구별이 되는데
디스크브레이크의 경우는 가볍다, 무겁다의 표현정도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브레이크의 레버면적이 넓어서 시마노의 경우보다 손에 전해지는 느낌은
더 편안합니다.
그리고 레버의 느낌은 좀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절대 뻑뻑하다는 것은 아니구요
쫀득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마구라의 경우는 아주 가벼운 느낌이 나는데 호프미니는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프미니의 쫀득쫀득한 레버감이
아주 풍부한 브레이킹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듯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구라 브레이크가 10단계의 브레이킹 강도조작이 가능하다면
호프미니는 15단계, 또는 20단계의 브레이킹 강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저의 능력을 탓해야 하는 문제인가요??ㅋㅋㅋㅋ)
이러한 레버감은 제동력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록 초기답력이 마구라보다는 떨어지지만
고속의 내리막에서는 오히려 더 안전하고 짧은 제동거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브레이크 조작의 숙련도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암튼 저의 기준으로는 시속70-80킬로 정도의 다운힐에서
(매주 2-3번정도는 이렇게 쏩니다....미친게야.....-_-;;)
코너링시 또는 정지시 브레이크 잡는 타이밍이
호프미니의 경우가 위의 두 브레이크에 비해 더 늦습니다.
그만큼 제동거리가 짧다는 것이지요...^^
4. 기타
호프미니는 경량의 브레이크로 유명하죠....그래도 마르타보다는 좀 무겁습니다.
그리고 탱크리저버 캡이 넘 약합니다.
조금만 세게 조여도 오일이 새게 됩니다.-_-;;
심지어는 새제품임에도 조립불량으로 오일이 새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캡을 다시구해서 살짜쿵 조여주니 지금은 멀쩡합니다..헤헤
색깔장식도 맘껏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캘리퍼의 보어캡, 탱크리저버 캡, 레버등을
화려한 색깔(빨강, 금색, 파랑.....)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물론 총알의 압박.....헉!!!
이상 허접사용기였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요즘세상에??? 컥!!!) 사진을 못올려서 좀 아쉽네요.....
다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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