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핸들바가 충격흡수에 좋다고 하여 내심 맘에 두고 있었는데
LP는 너무 비싸고 나머지는 제품은 내구성이 의심스러워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우연치 않게 MJ 알카본 핸들바를 접하게됐습니다.
일단은 알루미늄을 기본으로 카본이 쌓여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해서
통카본보다는 튼튼하겠지 하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5만원입니다. LP에 비하면 거의 50% 수중이죠~요것도메리트가 있고^^
외관도 꾀 수료합니다.

무엇보다도 일단은 XC용을 원하는 저에게는 바앤드도 장착할수있게 핸들바 끝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되있어서 안심이 되더군요.

장착후 산에 서 주행을 해보니 가장 크게 다가오는 느낌은 역시
핸들을잡고 있는 손, 팔목,어깨 등에 오는 충격이 현저히 감소하더군요~
이건 역시 카본핸들바의 특징인게 분명한것 같습니다.

핸들에 힘을 주면 살짝 휘는것이 보이는데 역시 통 카본 보다는 덜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라이딩시에 휘청거리는 것이 아니라 임의로 과도한 힘을 가했을때입니다.

가장 장점은 LP를 생각하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것과 수료한 외모~ 바엔드를 달수있다 등 이고

단점이라면 역시 일반 카본 핸들바와 같은 점인 스탬의 조임과 약간의 휘청거림 을 들수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건 카본을 쓴다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볼트 조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카본 재질의 핸들바는 4볼트조임방식의 스탬보다는 2볼트 스탬이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