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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tt, 듀크 xc

욕지대구지2004.05.27 23:59조회 수 40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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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쥬디tt는 3달, 듀크xc는 1달여 남짓 사용했습니다.
쥬디는 프로코렉스 완성차에 달려 있었던 샥입니다. 2월달에 자전거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가형 샥이라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프리로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만은 있으나마나한 기능이더군요. 스프링인지 엘라스토머인지는 모르겠으나 샥 특성상 큰 충에는 잘 먹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쭉쭉 잘 나가더군요. 자잘한 충격에는 쥐약입니다. 계단에서 내려가다가 리바운드가 너무 빨라 넘어진 적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써볼만하지만 겨울에는 샥 기능을 못하는 물건입니다. 몸무게가 68Kg 나가는데요. 좀 더 나가시는 분에게는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듀크는 중고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사고나서 에어샥이라는 것을 알았고요.
에어샥은 처음 사용해 보내요. 주디와는 달리 물렁함과 딴딴함을 에어로 조정
할 수가 있더군요.

전에부터 물렁한 샥을 사용하고 싶었었는데, 에어 조금만 넣으니 굉장히 부드럽더군요. 그리고 리바운드 조절도 할 수 있더군요. 토끼와거북이 그림이 있는데 토끼쪽으로 가까이 하면 빨리 반응하고, 거북이는 반대입니다. 이 기능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런데 트레블이 80mm인데 좀 짧은감이 있습니다. 샥을 좀 물렁하게 세팅했더니 끝까지 닿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김니다.

중고로 18만원 줬는데요. 생긴것도 튼튼하고 샥 기능도 충실하고 좋은 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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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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