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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xc유턴 9개월 사용기.

스페얼딩2004.12.01 18:58조회 수 505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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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페얼딩 입니다.
제가 9개월 써온 듀크 xc유턴(이하 듀크)의 사용소감을 써보겠습니다.
제가 전에 썻던 샥은 주디tt였습니다. 추워지면 딱딱해지는 주디를 감당못하고
듀크로 교체하였습니다.
정말 꿀렁꿀렁. 물렁물렁합니다. 코일샥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아랫부분에 리바운드 스피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거북이쪽으로하면 좀 뻑뻑해지고 토끼로 해놓으면 물렁물렁 잘 들어갑니다.
유턴기능은  듀크의 트레블을 63mm에서 108mm까지 조절을 할수있게
해줌니다.  저는 산에는 85mm로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제가 사는곳 주위에는 불문맹이 있습니다. 업힐이 끈나면계속 다운힐이고 그러죠.
그래서 저는 업힐할때는 70mm로 조절해서 타고 다운힐할때는 100mm까지 돌려놓고
사용합니다. 다들 조절하기 귀찬타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귀찬은것 같진 안습니다.
유턴 캡이 약하는 소릴 종종 듣는데 그렇게 약한것같지는 않습니다.
일본 경매싸이트에서는 강화캡을 팔더군요. 근데 국내에서는 팔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기도
합니다. 저는 산에서는 리바운드스피드조절 레버를 거북이 쪽으로 2/4정도 돌려서 사용을 합니다 .
동네에서 탈때는 리바운드를 토끼쪽으로 해놓고 탑니다.
듀크는 어그래시브xc용이어서 저 주위에 있는 산에서 사용하기에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이 무게와 락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도로에서 리바운드스피드를 느리게 해도
힘껏 밟으면 스텐션 튜부가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
1.9 키로 이죠.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아쉬워하는 점 중에서 하나가  잔차를 타다가 안장위에 앉아서
트레블을 줄일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늘리지는 못합니다.
늘리고 싶으면 잔차에서 내려서 유턴 조절레버를 돌려야하죠.
제 아는분은 탈라스인데 달리면서도 조절하신것같았습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장점☆
1.튼튼하다.
2.트레블 조절이 가능하다.
3.무광처리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단점☆
1.무겁다 1.9키로
2.락기능이 없다.

저는 듀크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셧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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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00% 공감합니다.
    저의 경우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듀크 타면서 항상 불만이었던 부분이 너무 무르다는 점이었습니다.
    몇개월전 스프링을 제일 단단한 걸로 교체 했지만 그래도 좀 무른 편입니다. (워낙 몸무게가 많다보니.. ㅡㅡ;;)
    그리고 1.9kg 이라는 무게가 제조사의 스펙일뿐 더 많이 나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저도 같은 제품을 쓰고 있는데, 락기능이 제일 아쉽습니다.
    요즘 특히나 홉핑연습을 하고 있는데, 샥이 출렁거려서 불편하네요.
    전에는 후지 아웃랜드 기본샥인 선투어를 썼었는데, 락기능이 있다가 없어지니 거시기합니다.^^;

    말랑말랑한 쿠션은 아직까지 별 불편은 없습니다.
    오히려 전에 쓰던 샥이 너무 딱딱했었는데, 부드러운 쿠션의 느낌이 '아직은' 좋기만 합니다.
  • 아마 스티어러튜브 제외무게가 아닐까요? RST에서는 오메가시리즈 무게 그렇게 나와있더군요..
  • 스티어러 튜브가 스틸이라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길면 길수록 더...
    보통 뺀 상태의 무게를 표시합니다.
  • 저도 유턴 쓰는데 너무 무른것이 좀 단점인듯 싶습니다. 유턴sl 만 해도 에어 주입하면 딴딴해 저서 장거리 용으로 정말 좋은데..XC는 장기리 갈때 꿀렁 거려서..
땀뻘뻘
2013.04.10 조회 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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