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일 다른 분들의 글만 보다가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는 이 샥을 원래 팔려고 미국에서 사왔습니다. 그런데, 팔리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제가 달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탄지는 3년 정도 되갑니다. 주로 산에 많이 갑니다.
제가 지금 타는 자전거는 Frame은 NRS3이고 3달전에 XT로 모두 업글했습니다. 그러나, 샥은 원래 있던 Judy c를 썼었습니다. 이 샥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다른 샥을 안껴봐서...
그런데, 마니또 미니트2를 설치하면서 바로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무게 아주 가겹습니다.(2kg가 안됩니다) 그리고, 트레블이 130mm가 되니 차제가 확올라갔습니다. 외관상 차이는 이렇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타는 순간 그 부드러움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국산차 타다가 외제차 탄 느낌었습니다.(아직도 국산차 타고 있지만...^^)
일단, 작은 굴곡은 너무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꼈던 가장 놀랄만한 점은 보도들럭에서 차도로 점프할 때 너무나 감탄했습니다. 제 팔에 무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출렁거림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MTBr.com에 보면 오르막 페달링시 bobing한다는 말을 몇몇 사람들에게 발견했는데, 저는 아직까지 그런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를 갈 때 앞에서 딱딱하는 음이 들리기는 합니다. 전에 올리신 분의 글을 보니 이것은 정상이라고 하니 그냥 넘어가는데 저는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좀더 오래 타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추신 : 저는 Judy C 끼다가 마니또 미니트2를 달은 사람입니다. 이 점 감안하셔서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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