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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네스 가드...팔꿈치,무릎

........2001.09.06 16:55조회 수 17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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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잔차 탈때 보호대 같은걸 하기를 무지 싫어 했습니다만 
잔차가 바뀌고(XC-->FR) 부터 넘어질때 마다 필요성을 조금씩 느끼게 되서 구입 했습니다.


     
1.가  격:팔꿈치용이 70,000.. 무릎용이 95,000 입니다.

-타사 제품의 거의 두배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식 수입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오토바이 샾에 상체나 전신가드를 팔기도 합니다만 잔차용이 아님)

-때문에 구하기도 힘듭니다.(찾는 사람도 별로 없죠...-_-;)



2.착 용 감

-일단 차면 보호대를 찬걸 까먹습니다.놀랄 만큼 가볍고 통풍이 뛰어 납니다.

-직접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이는 부분..그러니까 찍찍이가 매우 실용적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관절의 접히는 뒷 부분은 라이크라 같은 천으로 타이트하게 조여 줍니다.
  다른 제품의 밴드방식과는 비교하면 곤란 합니다.

-페달링시 저항이 적습니다.(이걸 낀체로 앉아서 밥도 먹고 잠도 잔적이 있습니다.)

-넘어질때 보호대가 돌아간 경험 있으시죠? 이럴경우 보호대 안찰때 보다 더 아프죠.
(신기 합니다.아마 억울함이 통증을 가중 시키는게 아닐까..?)
이 넘은 차고 나서 억지로 돌려도 잘 안돌아 갑니다. 



3.외  관(우리동네에선 "짜 세"라는 용어를 씁니다.MTB의 생명 입니다)

-외국의 DH,FR 동영상을 보면 하나같이 허연 무르팍에 허연 팔꿈치 입니다.
전부(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다이네스 제품입니다.

-좌 / 우가 아예 확실하게 다른 모습입니다.그러니까 오른쪽용은 오른쪽에만 쓸수 있습니다.(이건 봐야 아는데..)

-차고 댕기면 약간씩 삐뚤어지는 일이 절대로 없습니다.
(삐뚤한 가드만큼 없어 보이는것도 드물죠....클클클)

-때문에 이걸 차고 있으면 "다치기 싫은 넘"이란 인상보다는
"뭔가 하는 넘"이란 강한 인상을 풍깁니다.(100% air-bike 생각)



*** 솔직히 비싼 데다가 구하기 까지 힘들지만 제가 MTB를 탄 몇년간 구입한 물건중에

"음~~~.이건 정말 잘샀어."라고 할수 있는 몇 안되는 물건중 하나 입니다.

혹시 기회가 닿는 분들은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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