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방풍장갑을 사용하다 이제 슬슬 날씨도 풀리고 해서 장갑을 보러 인터넷을 뒤지던 중..
바이크죤의 장갑이 있더군요.
색상..디자인..다 괜찮아보였습니다..
샵에 들려 주문을 하고 실물을 보니 음~
정말 잘 만든 장갑이었습니다.
손등으로는 폭스의 '싸이드와인더' 이던가요.?
그것과 완전히 쌍둥이인데 각 관절은 젤을 이용하여 보호와 유연한 움직임을 주었고..
손가락 뼈마디는 고무패드를 이용하여 보호를 하였습니다.
손바닥도 검지와 중지의 끝에 특수한 고무코팅을 하여 레바작동시 미끄럼을 없애주었고 손바닥아래 두툼한 젤로 완충장치를 해놓았습니다.

착용감은 다른 제품들도 그렇겠지만 장갑이 원래 물체를 구부려 잡고 있는 듯한 형태로 재단이 되어 착용하였을때 자연스럽게 밀착이되고 그 느낌도 좋습니다.

색상은 검정..빨강.. 두가지입니다.
가격은 3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외산제품을 그대로 모방하였다는 점이 장점과 단점으로 동시에 작용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바이크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아시죠.?
바이크죤 제품 처음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