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라는 좋은 운동을 시작할때, 시력이 안좋은 사람의 비애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
아마도, 스포츠안경을 선택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사람들의 입과 글을 통해, 돗수를 넣은 고글이 어지럽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참을만 한것인지, 막연한 추측과
추론이외에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시력안좋은 사람이 스포츠안경을
선택한다는건, 처음으로 MTB 살때만큼이나 쉽지않은 결정을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여러, MTB 샵을 통해서, 그리고, 이번 2003 코엑스 MTB/인라인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고글과 스포츠안경(스포츠글래스)을 접했습니다.
아주 깊이있는 관찰은 아닐지 몰라도, 주관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저와 같은 조건을 가지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하여, 그동안의 기행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스포츠안경의 선택에 있어서, 동양인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있고, 시력이
안좋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비애(?)가 있습니다.
1. 동양인의 비애
- 서양인의 얼굴과 동양인의 얼굴은 차이가 있다. 서양인의 얼굴은, 작은편이고
옆에서 보면, 입체감이 있고, 눈썹부분의 뼈대모양에서도 동양인과 차이가 있다.
동양인의 얼굴은, 서양인에 비해서, 막말로 떡판인편이고, 콧등의 높이도 차이가
있다.
- 그래서, 오클리같은 제품을 착용해보면, 광대뼈부위가 닿거나, 안경다리가
얼굴면을 따라, 좌악 달라붙는 형태가 된다.(다 그런것은 아님)
- 대부분, 고무로 된 코 걸개 부분이 낮기 때문에, 불편한데, 그나마, 아디다스 제품과
루디프로젝트사 제품중 퍼셉션 모델이 코의 높낮이를 조절할수가 있다. 콧등걸이 관련해서,
구입전 꼼꼼하게 맞춰볼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구입당시에는 어느정도의 높이가
조절가능한지 충분히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제품은 콧등걸이 부위가
3단계정도로 변화가 가능하다.
- 몇몇 국산 제품을 써보았는데, 기뻤던것은 콧등걸이의 높이나, 디자인 자체가
한국사람에게 맞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면에서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가졌으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부족함을 느꼈다. 단순한 멋적인 측면뿐 아니라, 기타 기능적인
면을 보아도 조금씩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수입품과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수는 없으므로, 착용자의 얼굴 형태에 잘 어울린다면, 국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렇게, 원초적인 얼굴형태의 떡판임을 인정하고 바라보면, 일본산 제품과 국산이
우리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다만, '멋'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디자인으로 따져보면, 오클리 제품이 가장 맘에 드는것 같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안경 착용자에 대한 배려가 빵점이다.
2. 안경착용자의 비애
- 이곳 저곳 다니면서 접한 제품들이 캣아이, 까레라, 레이밴, 스키드, 스파이, AXE ....
길거리에서 가짜 모조품들도 껴보고, 안경점에서 우산만드는 회사 이름 붙은 제품도
껴보고, 어쨌든 이왕 비싼것인데, 최대한 맘에 드는걸 사고 싶었고, 그래서 열심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정말 멋있고 맘에 드는것들이 많았지만, 광대뼈가 닿아도
사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결정적으로 돗수렌즈를 장착해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하면서
그 선택의 폭은 무지무지하게 좁아들고, 맘에 안들어도 사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오클리 직영점에서 이것저것 착용해보면서,
안경착용자의 비애를 많이 느꼈다. 시력만 좋으면, 맘에 드는것을 쓰고 다닐텐데...
하지만, 솔직히 오클리 제품은 너무 비싸다. 시력이 좋아도, 수십번은 망설일것
같다.
- 몇몇 돗수렌즈장착 프레임을 장착할수 있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돗수렌즈를
끼면, 어지럽다는 글을 접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전에 어지러움을 덜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돗수 장착부분의 알크기가 좀 크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시선축(눈동자와 눈동자 사이의 거리)이, 내 얼굴과 맞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알크기도 작아보였고, 시선축간 거리도 좀 부족하단 생각을
했는데, 루디프로젝트사의 제품들이 알도 크고, 시선축간거리 문제도 적당하단
생각을 해서, 루디프로젝트사의 퍼셉션 모델을 구입하였다.
3. 돗수렌즈착용 첫날의 느낀점과 중간결론
- 친구와 동일한 스포츠안경을 샀고, 그 친구와 의견을 나눈결과, 돗수렌즈를
꼽은 상태에서 보면, 정 중앙부위는 어느정도 보이긴 하지만, 안경을 썼을때처럼
자유로운 눈알 굴림은 적당히 포기해야 한다. 보고 싶은 방향을 향해 얼굴을
돌려봐야 한다. 즉 이말은, 정 중앙부분만 잘 보이므로, 시선의 돌발상황 탐지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좀더 어지러움이 많을수도 있다. 그래서, 0.5 디옵터를
낮추어 돗수렌즈를 제작했다. 프라스틱렌즈이고, 두번 압축하였고, 멀티코팅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 착용했을때, 안경을 쓰면, 사물이 약간 작게 느껴지는데, 돗수렌즈를 착용하면,
안경을 썼을때보다 더 작아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스포츠안경 특성상, 렌즈가
눈의 시선축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안경보다 많은 각도를 가지고 제작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안경 착용자를 위한, 그리고, 불편한점을 배려한
독특한 디자인의 스포츠안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혹시 이글을 볼지
모르는 안경제작자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 안경점에서, 스포츠안경의 경우, 각도문제로 인하여, 디옵터를 낮추어도
어지러움증이 있다는 말을, 렌즈구입전부터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어지럽다. 심각하다고 까지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돗수장착 스포츠안경에
대해서, 심한 회의를 느끼는 순간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착용한 비싼가격의
제품에 이정도의 상태가 존재한다면, 굳이 구입의 필요성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험한 라이딩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스포츠안경을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살아오면서, 인도를 걸어
다닐때, 달리는 차에서 튀어나온 돌이 안경에 맞아본적은 없다. 개인적인
생각에, 산에서 와일드한 다운힐을 즐긴다거나 한다면, 당연히 눈보호를 위해
당연히, 스포츠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도로주행정도나
임도정도를 타는 수준이라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스포츠안경을 착용하는것은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제품구입도 운이 따르는지, 구입한 퍼셉션 제품의 돗수장착프레임이
약간 바깥쪽으로 휘어 있어서, 오른쪽이 약간 튀어나와 있다. 친구것을 보니,
잘못된것이 확실하다. 바깥, 색깔렌즈를 닫으면 다행히, 어느정도 보완이
되어 바꿀 생각은 없다. 구입한곳이, 집에서 너무 멀고, 이미 장착한 렌즈를
빼서, 다시 꼽고 싶지 않다. 구입시 꼼꼼히 살펴보지 못한 본인에게, 첫번째
문제가 있겠지만, 구입시 꼼꼼히 살펴볼만한 분위기가 안된것도 몹시 아쉬운점이다.
- 돗수알이 큰것에 집착했었는데, 막상 돗수를 넣고 보니, 정중앙을 중심으로
시야각이 매우 좁아짐을 느꼈고, 또한, -2.5 디옵터정도의 친구도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것을 볼때, 아디다스와 같이 돗수알클립이 좀 작은것도, 시선축의
거리만 문제가 안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된다.
- 지금 현재로서는, 그냥 썬글래스를 착용할껄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일반 스포츠글래스의 구입을 생각해보았으나,
콘텍트렌즈가 안구에 얼마나 안좋은지 알기 때문에, 포기했다. 더구나
더운여름에 땀뻘뻘흘리는 상황이라면, 눈알의 온도상승도 무시할수 없고,
눈물마름도 예측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울때 무심코 세수하다가 렌즈라도
잃어버린다는 생각을 하면... 콘텍트렌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회용
렌즈를 권하고 싶다.
- 다양한, 돗수장착 제품의 출현을 간절히 기대하고, 안경점에서 쉽게 구입할수있는
그날이 올만큼, MTB 가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
- 안경점 아저씨가, 3일정도면 적응될꺼라고 했으니, 좀 참고 적응시켜봐야겠다.
어지러움이나 좀 사라지면 좋겠다. 하지만, 물체가 작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지않을까....
아마도, 스포츠안경을 선택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사람들의 입과 글을 통해, 돗수를 넣은 고글이 어지럽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참을만 한것인지, 막연한 추측과
추론이외에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시력안좋은 사람이 스포츠안경을
선택한다는건, 처음으로 MTB 살때만큼이나 쉽지않은 결정을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여러, MTB 샵을 통해서, 그리고, 이번 2003 코엑스 MTB/인라인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고글과 스포츠안경(스포츠글래스)을 접했습니다.
아주 깊이있는 관찰은 아닐지 몰라도, 주관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저와 같은 조건을 가지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하여, 그동안의 기행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스포츠안경의 선택에 있어서, 동양인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있고, 시력이
안좋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비애(?)가 있습니다.
1. 동양인의 비애
- 서양인의 얼굴과 동양인의 얼굴은 차이가 있다. 서양인의 얼굴은, 작은편이고
옆에서 보면, 입체감이 있고, 눈썹부분의 뼈대모양에서도 동양인과 차이가 있다.
동양인의 얼굴은, 서양인에 비해서, 막말로 떡판인편이고, 콧등의 높이도 차이가
있다.
- 그래서, 오클리같은 제품을 착용해보면, 광대뼈부위가 닿거나, 안경다리가
얼굴면을 따라, 좌악 달라붙는 형태가 된다.(다 그런것은 아님)
- 대부분, 고무로 된 코 걸개 부분이 낮기 때문에, 불편한데, 그나마, 아디다스 제품과
루디프로젝트사 제품중 퍼셉션 모델이 코의 높낮이를 조절할수가 있다. 콧등걸이 관련해서,
구입전 꼼꼼하게 맞춰볼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구입당시에는 어느정도의 높이가
조절가능한지 충분히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제품은 콧등걸이 부위가
3단계정도로 변화가 가능하다.
- 몇몇 국산 제품을 써보았는데, 기뻤던것은 콧등걸이의 높이나, 디자인 자체가
한국사람에게 맞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면에서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가졌으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부족함을 느꼈다. 단순한 멋적인 측면뿐 아니라, 기타 기능적인
면을 보아도 조금씩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수입품과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수는 없으므로, 착용자의 얼굴 형태에 잘 어울린다면, 국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렇게, 원초적인 얼굴형태의 떡판임을 인정하고 바라보면, 일본산 제품과 국산이
우리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다만, '멋'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디자인으로 따져보면, 오클리 제품이 가장 맘에 드는것 같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안경 착용자에 대한 배려가 빵점이다.
2. 안경착용자의 비애
- 이곳 저곳 다니면서 접한 제품들이 캣아이, 까레라, 레이밴, 스키드, 스파이, AXE ....
길거리에서 가짜 모조품들도 껴보고, 안경점에서 우산만드는 회사 이름 붙은 제품도
껴보고, 어쨌든 이왕 비싼것인데, 최대한 맘에 드는걸 사고 싶었고, 그래서 열심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정말 멋있고 맘에 드는것들이 많았지만, 광대뼈가 닿아도
사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결정적으로 돗수렌즈를 장착해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하면서
그 선택의 폭은 무지무지하게 좁아들고, 맘에 안들어도 사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오클리 직영점에서 이것저것 착용해보면서,
안경착용자의 비애를 많이 느꼈다. 시력만 좋으면, 맘에 드는것을 쓰고 다닐텐데...
하지만, 솔직히 오클리 제품은 너무 비싸다. 시력이 좋아도, 수십번은 망설일것
같다.
- 몇몇 돗수렌즈장착 프레임을 장착할수 있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돗수렌즈를
끼면, 어지럽다는 글을 접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전에 어지러움을 덜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돗수 장착부분의 알크기가 좀 크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시선축(눈동자와 눈동자 사이의 거리)이, 내 얼굴과 맞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알크기도 작아보였고, 시선축간 거리도 좀 부족하단 생각을
했는데, 루디프로젝트사의 제품들이 알도 크고, 시선축간거리 문제도 적당하단
생각을 해서, 루디프로젝트사의 퍼셉션 모델을 구입하였다.
3. 돗수렌즈착용 첫날의 느낀점과 중간결론
- 친구와 동일한 스포츠안경을 샀고, 그 친구와 의견을 나눈결과, 돗수렌즈를
꼽은 상태에서 보면, 정 중앙부위는 어느정도 보이긴 하지만, 안경을 썼을때처럼
자유로운 눈알 굴림은 적당히 포기해야 한다. 보고 싶은 방향을 향해 얼굴을
돌려봐야 한다. 즉 이말은, 정 중앙부분만 잘 보이므로, 시선의 돌발상황 탐지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좀더 어지러움이 많을수도 있다. 그래서, 0.5 디옵터를
낮추어 돗수렌즈를 제작했다. 프라스틱렌즈이고, 두번 압축하였고, 멀티코팅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 착용했을때, 안경을 쓰면, 사물이 약간 작게 느껴지는데, 돗수렌즈를 착용하면,
안경을 썼을때보다 더 작아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스포츠안경 특성상, 렌즈가
눈의 시선축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안경보다 많은 각도를 가지고 제작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안경 착용자를 위한, 그리고, 불편한점을 배려한
독특한 디자인의 스포츠안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혹시 이글을 볼지
모르는 안경제작자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 안경점에서, 스포츠안경의 경우, 각도문제로 인하여, 디옵터를 낮추어도
어지러움증이 있다는 말을, 렌즈구입전부터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어지럽다. 심각하다고 까지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돗수장착 스포츠안경에
대해서, 심한 회의를 느끼는 순간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착용한 비싼가격의
제품에 이정도의 상태가 존재한다면, 굳이 구입의 필요성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험한 라이딩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스포츠안경을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살아오면서, 인도를 걸어
다닐때, 달리는 차에서 튀어나온 돌이 안경에 맞아본적은 없다. 개인적인
생각에, 산에서 와일드한 다운힐을 즐긴다거나 한다면, 당연히 눈보호를 위해
당연히, 스포츠안경이나 고글을 착용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도로주행정도나
임도정도를 타는 수준이라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스포츠안경을 착용하는것은
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제품구입도 운이 따르는지, 구입한 퍼셉션 제품의 돗수장착프레임이
약간 바깥쪽으로 휘어 있어서, 오른쪽이 약간 튀어나와 있다. 친구것을 보니,
잘못된것이 확실하다. 바깥, 색깔렌즈를 닫으면 다행히, 어느정도 보완이
되어 바꿀 생각은 없다. 구입한곳이, 집에서 너무 멀고, 이미 장착한 렌즈를
빼서, 다시 꼽고 싶지 않다. 구입시 꼼꼼히 살펴보지 못한 본인에게, 첫번째
문제가 있겠지만, 구입시 꼼꼼히 살펴볼만한 분위기가 안된것도 몹시 아쉬운점이다.
- 돗수알이 큰것에 집착했었는데, 막상 돗수를 넣고 보니, 정중앙을 중심으로
시야각이 매우 좁아짐을 느꼈고, 또한, -2.5 디옵터정도의 친구도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것을 볼때, 아디다스와 같이 돗수알클립이 좀 작은것도, 시선축의
거리만 문제가 안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된다.
- 지금 현재로서는, 그냥 썬글래스를 착용할껄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일반 스포츠글래스의 구입을 생각해보았으나,
콘텍트렌즈가 안구에 얼마나 안좋은지 알기 때문에, 포기했다. 더구나
더운여름에 땀뻘뻘흘리는 상황이라면, 눈알의 온도상승도 무시할수 없고,
눈물마름도 예측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울때 무심코 세수하다가 렌즈라도
잃어버린다는 생각을 하면... 콘텍트렌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회용
렌즈를 권하고 싶다.
- 다양한, 돗수장착 제품의 출현을 간절히 기대하고, 안경점에서 쉽게 구입할수있는
그날이 올만큼, MTB 가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
- 안경점 아저씨가, 3일정도면 적응될꺼라고 했으니, 좀 참고 적응시켜봐야겠다.
어지러움이나 좀 사라지면 좋겠다. 하지만, 물체가 작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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