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 양재 코스트코 홀흐헤~에서 장갑을 샀습니다.  

상표는 HEAD이며 제질은 3M Thinsulate 입니다.

손바닥중심부와 엄지 그리고 검지 안쪽으로 가죽이 보강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가볍고 따뜻합니다. 그리고 쌉니다.. 놀라지 마시라 가격이.. \12.990 헉!

물론 양손입니다. -_-;;

아쉬운점은 자전거용처럼 검지와 중지에 고무나 그런것이 없다는거죠.

그리고 작년에 나온 바이크존이나 오디캠프꺼보다 질감이 조금 두껍습니다.

그러나 제질의 특성상 절대 둔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입후 시험삼아 잠깐 끼고 라이딩 해봤는데 고무그립 쓰시는 분들이면 미끄러질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손바닥에 가죽처리가 되어 있으니까요.

아쉽다면 핑거인데.. 사실 브레이크레버는 평상시에 원핑거링 브레이킹이 몸에 배신 분이면 실수할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모든 윈드스토퍼류 구입하면 젤먼저 하는게 입김불어보기죠.. -_-;;

제 영어가 짧아서인지 윈드를 블럭 한다는 얘기는 없는데 현기증 나게 불어봐도 바람이 스미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올겨울 이거하나면 윈터스포츠는 땡일것 같습니다.

눈싸움 빼고요.. -_-++

작년에 구매한 오디도 아쉬움은 없었으나 가격이 하도 싸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이용하기 좋은 디잔이다 싶어서리..

그리고 무엇보다 일주일전보다 수량이 엄청나게 줄어서 못살지도 모른다는 압박으로 충동구매.. ㅜ.ㅜ

이게 미국 사이즈라 제손엔 S 도 여유가 있더군요(저 손작아요)  박스에 보니 XS~XL 까지 있는데

S가 딱 두켤레 남았는데 제가 한짝 잡은사이 왠 아줌마가.. 사실 싼맛에 한개 더사서 선물이나 할까 했는데..

S가 타사(국내)M 혹은 L과 비슷합니다.

아마 XL이면 서장훈도 낄듯..

컬러는 사진의 블랙과 챠콜색이라 하나.. 퍼런빛이도는 회색.. 2가지 입니다.

더 입고가 될런지 아니면 창고에 있는지 몰라도 M과 L XL 밖에 없습니다. 혹은 다른지점엔 있을지..

자전거 장갑 L이상인 분들은 고르실수 있을듯..

작년에 잴 저렴한 자전거용 장갑이 2만원이었으니 이보다 더 저렴한 겨울용 스포츠 장갑은 없을듯 합니다.

등산용도 2만원 이하는 없습니다. 요술 털장갑 말고는.. -_-;;

저렴하게 윈터스포츠 즐길분한테는 딱이라 사료되옵니다.

아쉬운점은 코스트코가 지점도 많지않고 회원제라 쯩있는 분이 있어야 사실수 있는데..

그리고 수입자가 코스트코라 다른곳엔 없을듯 합니다.

암튼 가격대비 짱 아니 그 이상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쯩있는 분들 수배해 보시구요. 올해는 장갑 2개로 날수 있게 됐습니다. 므흣~

혹시라도 사진 보고 싶은 분은 자유게시판에 제가 똑같은 글과 사진을 올렸으니 검색해서 보세요.

제가 계정이 없어서 여기다 사진은 못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