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고글 평이 좋길래 이블아이쪽에 관심을 가지고 안경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물론 판매를 하지만 무엇보다 써보고 얼굴형에 맞는 놈을 고르고 싶어서...

제일 쉽게 많은 모델을 접할수 있는 곳은 백화점이더군요. 이곳은 정가판매죠.
이블아이를 보려고 했는데 가젤이라는 조깅용 모델이 있었습니다.
이블아이의 스타일이 제겐 왠지 안어울리는듯해서 가젤 모델을 써보았습니다.
이 녀석 참 편합니다.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아디다스고글의 장점인 코받침과 테의 각도를 조절하자 제 얼굴에 딱 맞게 쓸수 있었습니다.

돗수클립을 넣고 사용하는데 그리 불편한거 못느끼겠습니다. 단 야간렌즈 사용시 돗수클립이 땡그랗게 보이는거 자세 잘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카다로그에 보면 색상이 무척 다양한데 이것들을 한 매장에서 다 접해보기는 힘듭니다. 참고로 제가 검정과 회색의 조합으로 된 모델을 주문해서 보았는데 광택의 검정테가 다소 뿔테 안경이미지를 주더군요. 그래서 위의 사진의 모델로 선택했죠.

결국 남대문시장에 가서 조금이나마 싸게 살수 있었습니다.
고글 구입하시는 분들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모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