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이 고글 선택하는데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래서 고가의 외산 브랜드를 살 엄두는 안나고 해서 국산브랜드를 써
보았지요.
고글 선택에 관한 조언은 5page의 unihappy님이 좋은글 남겨주셨구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해 본 고글들의 사용기

1. Seek사의 SK-1FGL 모델(비추)
저는 이제품의 전모델을 구입하여 2년 가까이 착용하였는데 디자인이 좀 바뀜
장점은 무난하고 저렴하고 착용감도 괜찮은 편
단점은 다리가 너무 잘 부러진다(새제품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음) => 비추이유
실제 다리 연결부분의 두께가 2mm도 안돼 가방같은데 걸리면 여지없이 부러짐
저도 여행 중 부러져 테이프 부쳐 다녔음
무료 A/S 후 조금 지나 또 부러짐

2. Oriwa사의 Breeze 제품(비추)
한달 사용(실제 8일 정도 사용)
장점 이태리 루디 프로젝트 퍼셉션 시리즈 복사판이라 패션성은 있음
단점 8일 사용에 미러 코팅이 벗겨져 얼룩덜룩함 ==> 비추이유
당장 개선해야 할 부분 미러코팅 후 한번 더 코팅요망

그외 토리오네와 필모리스 돗수용 고글을 사용해 보았으나 사용시간이 길지 않아 개인적인 착용감 밖에 없어 제품에 대한 평가는 내릴 수 없네요.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어보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눈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눈에는 즉 고글에는 투자를 좀 해도 충분한 보상이 있다라는 점이더구요.
이번에 좋은 교훈은 얻은 셈이지요.
돗수 고글에 맞추기 위해 새렌즈를 깍아 놓고 그 고글을 못사용하면 또
손실(로스)이 되니 나 원참!
각자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