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부품상에 갔다가 눈에 확띄는 장갑을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흠잡을데가 없는데 가격은 단돈 6천원...
앞으로 이런제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위쪽은 합성 섬유이고, 장갑내부는 쿠션이 있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입니다.
손바닥 사진. 인조가죽으로 보이는데 두께는 1밀리가 채 안되는듯합니다.
내구성은 아직 사용을 많이 못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립을 잡는 느낌은 좋습니다.
가죽이 얇은 탓인 모양입니다.
폭스제품보다 낫기를 바라는데, 써봐야 할듯합니다.
벨크로 부분입니다. 마무리도 깨끗하고 손목에 쓸리거나 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립을 쥐었을때 형상인데, 손바닥 가죽은 똑같이 한겹이지만, 엄지손가락 그립부는
한겹이 더 데어져있습니다. 쿠션도 들어가있구요. 그립을 잡으면 보강부분이 그립에
딱 닿습니다.
검지 부분의 가죽 형상이 좋아서, 검지로 그립을 잡기에도 브레이크를 잡기에도
편합니다.
그립을 쥐었을때 아래서본 모습입니다. 바닥 가죽이 여러장이나 여러겹의 가죽이
아니라 좀 우는것 같습니다. 라이딩시에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바닥 가죽이 얇아서 그런듯합니다.
여름에 XC용도로 쓰기에는 통풍에 살짝 무리가 있는것 같긴 하지만, 6천원짜리 장갑
이 이 정도 완성도라는건 참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거품이 없는 제품이 보이면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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