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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메일오더 사이트

다이버2005.03.27 02:14조회 수 21559추천 수 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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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메일오더에 관심이 많지만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글은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왈바의 여러 게시판중에 적당한 곳을 찾기 힘들어 리뷰->기타 란에 씁니다.
외국의 수많은 온라인쇼핑몰 중 제가 경험한곳중 자전거관련 두곳의 주문경험입니다.

1. www.cambriabike.com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곳은 한국배송에 국제특송 'FEDEX' 를 사용하며 실시간 화물추적이 가능합니다. 결재는 해외사용가능 신용카드(VISA,MASTER,DISCOVER)이며 카드번호, 유효기간, 소유자이름, 소유자주소, 카드뒷면 3자리 번호를 체크하면 결재가 완료됩니다.

이곳의 홈페이지는 썰렁한 편인데 주문상황 메뉴는 있으나 그페이지는 오래전부터 공사중입니다만 주문완료 메일과 발송메일은 확실하게 옵니다. 발송 메일에는 FEDEX 송장번호가 있으며 물건이 어디 즈음에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곳의 FEDEX 운송료는 쇼핑카트에 제품을 담으면 실시간 계산되는데 결재 마지막 전단계에서 운송료가 표시되므로 실제 주문하지 않더라도 운송료가 얼마인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몇가지 운송료를 알아보면 완성차는 $200 , 프레임,포크는 $160 이고 얼마전 상체가드,고글,다운힐반바지 를 주문했는데 $50 의 운송료가 나왔습니다. 현재의 환률은 1달러당 1000~1020원 수준이므로 *1000 하면 위순서대로 20만원, 16만원, 5만원 이렇게 계산하면 편리할것입니다.

신용카드 결재시(매입) 핸드폰으로 결재메세지 서비스(카드회사)를 받는경우 실시간으로 새벽2~3시즈음 핸드폰에 $000 가 결재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자다가 깰수도 있지만 '발송했군..' 이렇게 생각하며 편하게 다시 잠을 청할수 있는것입니다.  

결재후 집에도착까지 배송기간은 5일소요 되었습니다. 미국내 3일 한국내 2일입니다. 실시간 추적화면을 보니 비행기가 알라스카에 경유해서 인천공항에 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FEDEX 직원에게 전화가 오므로 주문시 전화번호 입력란에 국내에서 사용할 번호 011-123-1234 이렇게 확실하게 적어야 합니다. FEDEX 여직원은 전화로 통관을 하려하는데 내용물이 무엇이인지 물어봅니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대답하면 30분내로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며 FEDEX 관세사가 통관을 하고 다시 여직원으로 부터 관세를 입금하라고 전화가 옵니다. 알려주는 구좌에 자기들 퇴근전에 입금하면 퇴근전에 출고해주며 다음날 오전 집에 배달합니다. (공식 통관 내역서 포함)  

cambriabike 는 가격과 우송료를 그대로 인쇄해 포장박스에 붙여놓습니다. 할인가격이라면 할인가격그대로 이며 관세는 자전거 는 8% 의류는 20%(25%?) 의 관세를 붙이고 물건값+관세 에 10% 의 부가세를 붙입니다. 그래서 우송료포함 가격에 약20% 의 세금을 냅니다. 간이세율(관세청홈페이지 참조)이란 항목이 있지만 FEDEX 는 정식 통관 세금을 부과합니다.

참고 : cambriabike 는 04년 모델을 세일중에 있습니다. 아마 04년 12월부터 했을텐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소진할때 까지 할 모양 입니다. 05년 제품도 할인하고 있는 물건은 있습니다.

2. www.beyondbikes.com
이곳도 미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이곳도 위 cambriabike 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는 VISA, MASTER 사용할수 있고 카드뒷면 3자리 번호로 결재가 완료됩니다. 이곳은 한국배송에 EMS(Express Mail Service) 를 사용합니다. EMS 는 우체국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EMS 는 각국 우체국의 항공특송서비스로 한국 국제 우체국에 들어오며 우체부가 등기소포수준으로 집까지 배달합니다. FEDEX 대비 20~30% 정도 저렴하며 배송후 배달까지 7일 소요됩니다. 한국 우체국홈페이지는 실시간 화물추적가능 송장번호를 부여하며 검색할수 있다고 하는데 Beyondbikes 는 검색가능 송장번호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Beyondbikes 홈페이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이며 재고를 실시간 잘관리하는것 같습니다. (cambriabike 도 재고 상황정리 잘되고 있음)이에 주문상황 페이지도 잘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알아서 물건값과우송료를 저렴하게 적어줄때도 있다는것입니다. 송료포함 15만원 이하는 무관세 통관인데 그에 마추어 $150 에 적어 바쁜 국제우체국 통관작업을 도와 바로 무관세 통관,배달입니다.

- 시간을 갖고 천천히 비교,계산해보면 프레임이나 포크 기타 부품경우 대부분 우송료,관세 포함해도 국내 딜러가격 수준 또는 그이하로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수입사들이 취급하지 않는 수많은 부품들(샥의 스프링..기타등등), 다양하고 정확한 제품사이즈와 정보표기와 재고표기를 하고 있어 원하는 물건을 구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종류에 따라 국내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타이어,림..)

A/S를 제대로 할줄아는 극소수 국내 수입사 제품외에는 해외 메일오더를 이용하는것이 그들(A/S 가 뭔지 잘모르는 대부분 수입사)에게 분발하라는 메세지가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쪽지,문자,메일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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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싼건 그냥 멜오더로 주문하는편이 좋겠더라구요
    AS수리비도 완전 다받고 괜히 국내에서 살필요가 없을꺼 같습니다
  • 저도 cambriabike.com 를 한번 이용한적이 있는데 배송 국가명에 ROK가 아니라 PRK(북한)으로 적혀있더군요. 물건은 잘 받지만 ... 순간 당황되드라구요. 저만 그런건가요?
  • 그거 캠브리아에 전화해서 대빵 따졌습니다. 아마도 고쳐져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 다이버글쓴이
    2005.4.1 13: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몇주전 KOREA,South 로 수정 되었더군요..
  • www.cambriabike.com 배달비가 너무 비싸군요. 딴데 이용하는게 좋을 듯.
  • 국내자전거 수입상에서 제일 a/s 개판인곳은 암스트롱이 타는 자전거 수입상인거 알죠.
  • 구매대행했는데 이젠 직접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좋은 방법을 갈켜주어서 감싸합니다.
  • mum
    2005.5.30 09: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캠브리아는 공항과 무지 떨어져 있는 시골에 있어서 미국내 내륙 운송비가 좀 들어갑니다. 그래서 배송비가 비싼 편이죠. 운송비가 가장 저렴한 곳은 젠슨usa일 겁니다. 화물공항 옆에 위치해 있거든요. 관세문제가 있으니 가능하면 현지에서 내륙 윤송료가 안들어가는 곳과 거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 리플 다시는분들 이왕이면 사이트주소도 올려주시는 센스~!
  • 젠슨usa를 알아보니 사이트 주소가 http://www.jensonusa.com 입니다.
  • 어제 cambriabike.com에 주문했는데 주문시는 분명 korea, south로 나오는데
    주문 완료후 주문서 출력해봤더니 주소지의 나라가 PRK로 찍히더군요. -_-++
  • 2005.11.10 19: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적어 놓은데로 beyondbikes.com에서 300불정도로 구매신청 했는데..
    젤싼 운송비라는 Express Mail 이 63불로 나오며 관세 20%퍼펙트하게 먹더군요..
    배송비및 대충넘어가게 한다는것 전혀 없습니다..
    바뀐건지 몰라도... 위분 말대로 했다간 개피볼수도 있습니다.
    물품구입비(30만원대)+운송비,관세(20만원)=50만원이 조금 넘더군요...ㅠ.ㅠ
  • 깃발부대가 잔차타고 돌아다닐라.. 핸들바로 푹푹푹 상당히 공포스러울듯
    설마 농민군이 타고다닐일은 없을테고 김정일이 훔쳐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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