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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자전거의 애정.

자전거여행2003.02.09 15:53조회 수 13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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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동생이 고장낸 자전거를 보지도 않고 있다가
아침일찍 자전거를 보니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체인은 끊어질려고 하고,뒷기어 부러지고,뒷바퀴포스트휘어지고....
오전내내 딲으면서 만감이..
처음 구입하고 기뻐했던일.
꿈에서 식당 간 사이 깡패들이 부셔놓은 일.
산 밑에서 대낮부터 막걸리에 취해 음주 라이딩한 기억들..
자전거가 준 행복들...
영원한 사랑으로 계속 지켜 나가야지요.

오늘 즐겁게 타셨는지요.
조만간에 만날수 있기 바랍니다.


자전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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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상혁
    2003.2.9 16: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친구같은 자전거 ^^;;
  • 빨래터
    2003.2.9 17: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안하네요. 오늘 만나려고 했는데......다음주엔 부품 구해서 보도록 합시다. 막걸리 좋지요!! 저 못지 않은 애주가 인가요? 전 애주가 인데 먹으면 잠을 청하는 타입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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