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출근 거리가 자동차로 재어 보니 10km 더군요.
헬스클럽을 운영하다 보니 근무복도 운동복이지요.
자전거 전용 쫄바지를 하나 샀는데(ONCE 걸루 ) 거의 입지를 않습니다.
백화점에서 리복 스판 쫄바지를 샀습니다.
가격이 20% 할인을 해서 5만원대입니다.
달리기를 할때 입기도 하고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할때도 입구... 동네 돌아 다닐때도 입습니다.
물론 자전거 탈때도 입고...

어떻게 보면 이 바지 하나로 내년 늦 봄이나 초 여름 까지는 입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백화점에 가서는 똑 같은 바지를 하나 더 샀습니다.

왈바 중고 장터에 나오는 자전거 전용 바지중에서 (저도 전용 바지가 있음을 강조.)
착용감이나 디자인, 다용도(?) , . 등을 볼때
이 만한 제품도 보기가 힘이 드는데

제게도 전용 바지 중고를 하나 사달라고 부탁을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데...
굳이 가격대가 엄청(?) 비싼 자전거 전용바지나 중고 가격도 만만찮은 전용 바지를 선택 하시기 보다는
저 처럼 조깅복으로 다용도로 착용을 하시라고 권해 보라고...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산에 갈때 입어도 되냐고??? .... 당근입니다.
저도 한시간 이상씩 자전거에 앉아 있기도 하는데 ... 전혀 무리가 없더군요.
(제 힙엔 근육이 좀 있어서???  아닐겁니다^^)

선수처럼 몇시간 이상을 몇날 며칠을 안장에 계실분이면 몰라도
자전거를 매니아 수준으로 즐기신다면 자전거 탈때도 입어도 되고
조깅을 할때도 입어도 되는 스판 쫄바지를 권합니다.

왜???
1, 싸니까!
2, 뽀대 나니까!
3, 중고 가격에 새 제품을 구할수 있으니까!, 그것도 무이자 할부에.
4, 덕분에 달리기나 헬스를 접할수 있으니까^^
5, 자전거 뿐아니라 일반 트레이닝복으로도 활용성이 높으니까!
6, 전용 하의는 자전거없이 입고 다니면 쪽팔리지만 이것은 멋져 보입니다.(패셔너블~ ~)
7, 중고 제품 받아보고 마음 아파하지말고 신제품으로 기분 좋아라고...

이상 중고 장터에서 마음 상하지 않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