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엠티비에 입문한지 햇수로 7년입니다.노력하지 않는자는 발전이 없다는 말이 딱 절보고 한소리로 느껴집니다.입문용(ogk) 을 처음탈때는 제께 제일 좋은건줄 알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은 안늘고 눈만 높아지더군요.이것저것 옷이며 용품을 구입함에있어 기준은 언제나 뽀대였고 우연의 일치인지 뽀대좋은것들은 가격도 뽀대나더군요.풀샥과 하드테일 두대를 가지고 있다가 어느순간 몇달째 쳐박혀있는 하드테일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자전거와 기타 부수기재들을 팔면서 한편으론 아쉽고 또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했습니다.인복이 있는건지 모두들 좋으신 분들만 만나서 아주 기분좋게 거래했구요 조금씩 흥정하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여기보면 가끔씩 안타까운 글들이 올라오는데 저는 참 운이 좋은가 봅니다.
오늘 신발을 마지막으로 xc쪽은 모두 처분 하였습니다.저와 거래하신 분들이 모두 만족하시면서 사용하시길 바라며 그분들 역시 기분좋은 cool한 거래했다는 생각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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