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부품란에 울트라바이크라는 아뒤로 물건을 올려놓은 이영진이라는 학생(?)과 거래를 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 몇자 적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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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올렸던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해서 다른 왈바이용자님들에게 욕을 먹는 거야 내가 알고도 구매한다고 연락을 했으니 논외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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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바이크가 집이 상암동이라고 해서 그럼 서로 중간인 당산역에서 만나자고 서로 약속하고 하루가 지나니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당산역이 당신네 집앞이라 거기서 만나자는것 아니냐.. 자기는 전철타야되는데 불공평하다... 고 해서
>제가 그렇지 않다.. 사실은 목동사는데 운동삼아 1시간정도 걸어가려한다 하니 알았다.. 그럼 몇시에 당산역에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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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 10분전에 정시에 도착한다고 연락오길래 그런줄 알고 기다렸는데 약속시간 20분이 지나도 오지않아 제가 전화를 했더니 이제 전철타려 한다고 하더군요.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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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상암동에서 당산역은 5정거장밖에 되지않는 거리이기때문에 전철로 10분이면 충분한 거리지요.
>약속시간 30분이 지나도 오지않아 전화를 했더니 아직 전철을 갈아타지 못했는데 합정역에서 만났으면 진작에 약속시간에 만났을걸 당산역에서 만나자고 하는 바람에 자기가 늦게 되었다고 오히려 투덜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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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뻘 되는 사람에게 오히려 그런 말까지 들으니 정말 화가 난것은 둘째치고 이런 사람을 내가 어떻게 믿고 거래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당신같이 약속안지키고 거짓말하는 사람과는 거래할수 없다 다른사람에게 팔아 보라 했더니 이 젊은 학생이 전화에 대고 아버지뻘되는 본인에게 **놈아 *세끼야 젊은 친구에게 한번 혼나볼래 어쩌구 하면서 발악을 하더군요
>
>한동안 어이가 없어 뭐라 말이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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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는 제가 엄히 혼을 냈지만 정말 잔차하나 조립해보려고 와일드바이크로 필요한 부품을 구하려던 제 자신이 한심하게 조차 느껴지는군요.
>그냥 샾에서 하나 샀으면 이런 꼴을 안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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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 철없는 혹은 돼먹지 못한 놈이 대다수 와일드바이크애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경계하는 의미에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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