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조금전(2004.07.10 am 10:45) 우체국 택배로 받았습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감사의 글을 씁니다.
요즘, 이곳에서 간간히 올라오는 불미스러운 사건들 때문에 왈바에서 물건 사고 팔기는
같은 지역이 아니면 거래하기 힘들었는데(저 또한 가급적 직거래를 선호...)
김일호님과 연락이 닿았는데도 불구하고 거래하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의 이러한 의구심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듯...물건 먼저 보내주셔서
참으로 송구하기 그지 없었기에, 미력하나마 이렇게 글로서 사과의 말씀을
대신할까 합니다.
물건 받고, 돈은 바로 송금해 드렸습니다. 국민은행 041***-**-***873 6만원
세상이 김일호님과 같다면......하는 바램이지만,
그래도, 솔직한 심정은 넘 멀기에, 선뜻 결정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물건이기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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