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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sis 님께 드리는 마지막 글입니다.

roamstar2005.06.03 21:52조회 수 10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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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과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글을 올렸었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한거 같네요.

서로의 주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jhssis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더 이상 글 올리는것은 시간 낭비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이미 흙탕물에 발을 담근거 흔적은 남겠지만, 흙탕물이 늪으로 변하기 전에

일단 이 글을 마지막으로 jhssis님과의 대화(이런 낭비를 대화라고 부를 수 있다면요.)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고 사과 받는것도 포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올렸던 거래 후기에 일말의 거짓도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jhssis 님께서는 저를....

처음에 댓글 다신 전문 인용하겠습니다.

"참 어이가 없군요. 호환여부에 대해 "쪼금 작다"고 하여 스펙확인후 매매를 위해 후불조건에 발송까지 했던 사람이..로터 운운은 금시초문이고..님 IMF때 코큰애들이 팔아먹었던 복잡한 금융거래도 판매자가 그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 보상받았어요. 님께서 자꾸 판매자의 입장을 강조하는데 여기 왈바는 당신같이 요행낙시로 초심구매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판매자시장이 아니에요. 틀린 팩트를 가지고 자신을 합리화 남을 반협박하며 인간가치를 알량한 자기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곳은 더욱 아니고요. 저도 잔차 두대가지고 열심히 탈려고 하다가 당신같은 사람 보면 자전거가 싫어질라 그래요. 상식선에서 서로의 매매조건이 확실치 않았다면 반반 부담하고 다음부터 내가 매매비용도 손해 안볼려면  이러면 않되겠구나 털어버리면 되지 자기욕심에 차지 않는다고 5천원 운운하는 모습은...좀 더 인생살아 보라는 말 밖엔..몸도 아프다는 데"

위 글에 따르면,

"당신같이 요행낚시로 초심구매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판매자 시장.."

음. 저를 낚시꾼으로 보셨군요. 제 어디서 낚시꾼의 냄새가 나는건지. 참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제가 한때 열심히 낚시를 다닌 적이 있었거던요.. 제 몸 어딘가에 떡밥이나 지렁이 냄새가 베인

모양이죠?

울산이 참 낚시 다니기 좋은곳이거던요. 도시 한가운데를 강이 가로지르고, 바다도 접해 있고..

주변에 연못도 많구요 ^^ 학교다닐때 방학땐 거의 낚시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접은지 꽤 됐는데.. 요즘은 친구가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부르면 못 이기는 척 한번씩 가서

그냥 놀다 오는데 어떻게 눈치를 채신건지.. 감탄할 따름입니다.

제가 왈바에 회원 가입한지가 횟수로 거의 3년, 만으로 2년 가량 됩니다.

저또한 만만치 않은 업글병 환자인지라.. 수많은 거래를 했었구요.(자랑이 아니지만 프레임만 4번째,
컴포넌트는.. 잘 기억도 할 수 없네요..한때 금속 가공 기계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_-;;)
운이 좋아서 그만큼 구매 의사가 확실한 분들과만 거래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만..

그 수많은 거래동안 트러블은 단 한건도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제품 설명도 저 나름대로는 될수 있는한 객관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했구요.

선입금 받지 않고, 물건을 먼저 보내고 구매자님이 확인 후 후결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도 제품 설명이 당신이 한것과 다르므로 또는 가격이 상식적이지 않아서

반품한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낚시꾼이라..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원..

"틀린 팩트 ...이하.

좀 더 인생 살아 보라는 말.. "

등등.. 저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그리고 연세가 얼마나 드셨길래

저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한 자신감이십니다.

저도 최소한 저에게 진정한 가르침을 주실분과 타산지석의 가르침을 주실 분을

구분할 눈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눈에 비친 jhssis 님이 어떤 쪽일지 스스로 판단하십시요.

제가 아래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indra099님을 제외하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과

친분 관계가 있다거나 안면이 있는 분들이 아무도 없으십니다.

그런 분들이 jhssis 님의 주장에 의하면 "요행 낚시를 하는 저"에게

왈바를 떠나라~ 이 낚시꾼아~ 라던가, 기타 다른 지적을 하시는 분이 없으신걸까요?

최소한 제 판매글에는 문제점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왜 jhssis님은 저를

낚시꾼으로 보시는건지.. 그 참 희안하죠?

금요일 전화 통화할때 제가 25만원에

올려둔 물품을 택배비 포함으로 20만원까지 네고를 해드렸었는데, 일요일 통화에서

더 네고를 원하셨을때 사실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없었던/제가 이야기 하지 않았던 부분을 만들어 하신거라고 하실꺼 같아

겁부터 나는군요.

"인간 가치를 알량한..." 이하 부분에 대해선 이야기 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상황을

운영자 분께 라는 제목의 글에서

"판매자 위주의 장터관행 및 비공개를 이용한 무책임한 편들기, 그리고 개인적인 준거기준에 따라 인위적인 비판/처벌 등을 조성코자 하는 세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바,... 이하 생략"

밝히셨듯이(이거 음모론 수준이군요 -_-;;)

진정 저렇게 생각하시고 계셨다면,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시는걸 바래봅니다.

그리고  "알량한 잣대를 가진 낚시꾼인 저 때문에" 정말 좋은 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싫어하게 되시지

마시고 계속 타셨으면 좋겠네요.

또 하나의 글을 전문 인용합니다. 이 내용은 논외의 다른 이야기인데 답글을 달아주셔서 그냥 여기에 덧붙혀봅니다.


"정보공개의 장못담구게 하는 구대기식의 위험성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남의 행위를 비판하는 위치에 있게될 시는 자신을 떳떳하게 밝히는게 판매자들이 왈바장터의 매매기준을 논하는 것보다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상위개념이라 생각들지요. 꼭 그런 인간들이 나중에 큰 사고치더라고요. 저도 논외로 적어봤네요."

윗글 대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위험한 글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나중에 큰 사고친다니요..

정보 공개를 떠나서, 글을 쓸때 이미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글을 쓰지 못합니다.

자기의 이름과도 같은 ID를 걸고 글을 쓰는 것이지요.

그리고 쓴 글에 불법성이 있다면 운영자님께 요청하시면

운영자님이 정당한 요청이라고 판단되시면 그 이용자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수도 있고요.

인터넷 ID를 단순한 익명이라고 보시는거 같은데 이미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 하는 시스템에서는

자기의 이름을 대신하는 역할을 한지 오래됐습니다. 이런 시스템에서 ID를 변경하는 것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르구요. (예전 하이텔 / 천리안 / 나우누리 같은 시스템에서는 ID는 고정이었습니다.

한번씩 ID를 변경해주는 이벤트를 하기는 했었죠)

(왈바의 경우 ID를 변경하는 방법은 탈퇴 후 재가입-재가입에 어떤 절차가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탈퇴 후 일정 기간 재가입이 불가능하다던가-/ 또는 개인적으로 운영자님께 메일 혹은 쪽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건지는 확인이 필요할듯 싶군요.)

왜 자꾸 회원 정보를 걸고 넘어지시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지금은 제한적인 공개를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완전 공개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닫아버린

개인 홈페이지에 남사스런 스팸 광고가 난무하고, 스팸 메일도 상당히 늘더군요. 이 후로는 정보 공개를

상당히 조심하게 됩니다.

결국 제가 말씀 드리는건 정보 공개는 개인의 선택일뿐 공개/비공개 자체로 그 사람의 도덕성을 의심하거나

"저 인간 사고칠 인간이군"이라고 생각하는건 편협한 선입관에 불과 하다는 뜻입니다.

제 마음의 왈바 블랙리스트 1번 jhssis님께 드리는

길다면 긴 영양가 없는 글 접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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