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택에 계시는 분께 큐브를 시집 보냈습니다.막상 사시려는 분 만나니까 손에서 놓기 싫은 그마음.. 도살장에 정성껏 끼우던 소를 끌고 가는 기분이었드랬습니다.거래 끝마치고 돌아서서 걸어오는데 가슴한쪽이 횡~하더군요. 다시는 경제사정등의 이유로 애마들 시집 보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아마도 오늘 밤은 시집보낸 큐브를 생각하면서 눈물이 쏟아질라나요?
왈바 회원분들 다들 이런 마음이시겠죠? 아니면 나만 그런가....
왈바 회원분들 다들 이런 마음이시겠죠? 아니면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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